조세일보 인터뷰
"부정선거 음모론은 공산주의와 맞먹는 현존하는 위험"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2018.05.14.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8/05/14/NISI20180514_0014079181_web.jpg?rnd=20180514143805)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2018.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보수 논객으로 알려진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최근 보수 진영 내 확산하는 부정선거 의혹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를 한국 사회 분열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했다.
조 대표는 지난달 27일 조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한국 사회를 분열시키고 있는 첫 번째 요인을 꼽으라면 부정선거 음모론이다"라며 "부정선거 음모론은 공산주의만큼 위험한 '현존하는 위험'이며, 공산주의자보다 더 많은 사람을 거짓말로 감염시켰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2020년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 측이 부정선거를 주장한 방식이 한국과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조 대표는 "2020년 11월 대선에서 트럼프가 패배한 뒤 부정선거 음모론을 꺼내는 방식이나 구조가 한국과 비슷했다"며 "이건 오히려 한국의 부정선거 음모론을 트럼프 측에 수출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러한 세력과 결탁하고 있는 현 상황을 '자멸의 길'로 규정했다. 조 대표는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국민의힘 당권을 장악해 장동혁 대표를 만들어냈고, 당권파가 공개적인 음모론자를 당무감사위원장 자리에 앉혔다"며 "이는 향후 공천에서 음모론자를 우대하고 배척하는 사람을 소외시키겠다는 선언"이라고 일갈했다.
조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부정선거 음모론은 황당무계한 거짓말"이라며 "1 더하기 1은 4라고 하거나 해가 서쪽에서 뜬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백날 토론해봤자 남는 게 없다. 시간 낭비는 인생 낭비이고 삶을 파괴하는 것일 뿐"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넘어간 사람이 예전보다는 좀 줄어드는 추세지만, 작년 6.3대선 직후 통계에 따르면, 성인의 약 30%가 부정선거 음모론에 넘어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진보 진영은 5%, 보수 진영은 약 50%, 국민의힘 당원 조사는 없었지만 아마 당원의 60% 정도는 넘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12.3 비상계엄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선관위에 군대를 보내면서부터 무덤으로 들어갔던 유령이 다시 튀어나오듯 결정적인 국면을 만들었다"면서 "한때 전 국민의 30%, 천만명이 넘는 사람이 일종의 '정신질환'에 걸려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은 한국 안에서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데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보수 분열은 물론 국민 전체를 분열시키고 있으며, 결국 한미 관계까지 이간시키고 분열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조 대표는 "헌법을 존중하고 사실을 인정하며 상식적으로 행동하는 '행동하는 국가 중심 세력'이 커질 때 나라가 안정된다"며 "침묵하는 다수가 아닌 행동하는 국민이 70%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이런 문제들을 총을 들지 않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조 대표는 지난달 27일 조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한국 사회를 분열시키고 있는 첫 번째 요인을 꼽으라면 부정선거 음모론이다"라며 "부정선거 음모론은 공산주의만큼 위험한 '현존하는 위험'이며, 공산주의자보다 더 많은 사람을 거짓말로 감염시켰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2020년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 측이 부정선거를 주장한 방식이 한국과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조 대표는 "2020년 11월 대선에서 트럼프가 패배한 뒤 부정선거 음모론을 꺼내는 방식이나 구조가 한국과 비슷했다"며 "이건 오히려 한국의 부정선거 음모론을 트럼프 측에 수출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러한 세력과 결탁하고 있는 현 상황을 '자멸의 길'로 규정했다. 조 대표는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국민의힘 당권을 장악해 장동혁 대표를 만들어냈고, 당권파가 공개적인 음모론자를 당무감사위원장 자리에 앉혔다"며 "이는 향후 공천에서 음모론자를 우대하고 배척하는 사람을 소외시키겠다는 선언"이라고 일갈했다.
조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부정선거 음모론은 황당무계한 거짓말"이라며 "1 더하기 1은 4라고 하거나 해가 서쪽에서 뜬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백날 토론해봤자 남는 게 없다. 시간 낭비는 인생 낭비이고 삶을 파괴하는 것일 뿐"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넘어간 사람이 예전보다는 좀 줄어드는 추세지만, 작년 6.3대선 직후 통계에 따르면, 성인의 약 30%가 부정선거 음모론에 넘어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진보 진영은 5%, 보수 진영은 약 50%, 국민의힘 당원 조사는 없었지만 아마 당원의 60% 정도는 넘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12.3 비상계엄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선관위에 군대를 보내면서부터 무덤으로 들어갔던 유령이 다시 튀어나오듯 결정적인 국면을 만들었다"면서 "한때 전 국민의 30%, 천만명이 넘는 사람이 일종의 '정신질환'에 걸려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은 한국 안에서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데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보수 분열은 물론 국민 전체를 분열시키고 있으며, 결국 한미 관계까지 이간시키고 분열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조 대표는 "헌법을 존중하고 사실을 인정하며 상식적으로 행동하는 '행동하는 국가 중심 세력'이 커질 때 나라가 안정된다"며 "침묵하는 다수가 아닌 행동하는 국민이 70%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이런 문제들을 총을 들지 않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