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야외 결혼식장이 무료"…예비부부 50쌍 선발

기사등록 2026/03/05 12:00:00

최종수정 2026/03/05 14:32:24

'2026년 국립공원 숲 결혼식 지원' 서비스

야외 결혼식장·공간연출·의상 등 무상제공

북한산·계룡산 등에 전용 예식 환경 조성

[세종=뉴시스] 2026년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 운영 포스터.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2026년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 운영 포스터.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2026.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비용 걱정 없이 국립공원 숲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 50쌍을 선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026년 국립공원 숲 결혼식 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기존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 청년 체감형으로 추진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예식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제반 시설과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결혼식 비용의 거품을 걷어내고 자연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예식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숲 결혼식 선정자는 ▲국립공원 야외 결혼식장 ▲공간연출 ▲의상 ▲본식 촬영 등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예비부부는 식대와 답례품 등 개인적인 선택 사항만 준비하면 돼 일반 예식 대비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접근성이 우수한 북한산·계룡산·무등산 등 주요 거점 생태탐방원에 전용 예식 환경이 조성됐다. 전국 총 11개 국립공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예비 부부 중 1인 이상이 19세부터 45세 사이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50쌍을 선발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선정자에게는 생태관광 특화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오는 16일부터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숲 결혼식은 국립공원의 자연이 주는 혜택을 국민의 생애 중요 단계인 결혼과 연계한 공공 서비스"라며 "결혼을 앞둔 청년들이 비용 걱정 없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약속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국립공원공단 사옥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국립공원공단 사옥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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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야외 결혼식장이 무료"…예비부부 50쌍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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