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우그룹 사옥' 서울스퀘어 1조2800억원에 팔렸다

기사등록 2026/03/04 16:15:16

3.3㎡당 3200만원 규모

[서울=뉴시스] 서울스퀘어. (사진=JLL코리아 제공) 2026.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스퀘어. (사진=JLL코리아 제공) 2026.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옛 대우그룹 본사 건물인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서울스퀘어'가 1조2800억여원에 매각됐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회사 JLL(존스랑라살)코리아는 세빌스 코리아와 공동 전속 매각 자문사로 선정돼 수행해온 '서울스퀘어'의 매각 자문을 지난 26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인수사는 한국투자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다.

지난 1977년 준공된 서울스퀘어는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의 대형 오피스 자산이다. 1호선, 4호선, GTX-A,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서울역 앞에 자리하고 있다.

과거 대우그룹의 본사로 사용되다가 그룹 해체 후 서울스퀘어로 이름이 변경됐다. 지난 2010년 대대적인 리모델링 이후 다수의 기업을 유치하면서 중심업무권역(CBD) 내 대표적 오피스 빌딩으로 자리잡았다.

거래가는 연면적 기준 3.3㎡(평)당 약 3200만원인 1조2800억원이다. 서울스퀘어의 총 연면적은 13만2806㎡(4만174평) 규모다.

이기훈 JLL 코리아 캐피털 마켓 전무는 "이번 건은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딜에 개발사업의 강점을 가진 대표적인 금융그룹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역 주변이 향후 예정된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현대적인 업무 지구로 탈바꿈할 예정인 만큼 오피스 투자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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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우그룹 사옥' 서울스퀘어 1조2800억원에 팔렸다

기사등록 2026/03/04 16:15: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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