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기후부와 출범식 열고 정책 고도화
![[서울=뉴시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난 1월 22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에서 전력산업 및 기후테크·스타트업 육성방안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2026.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2/NISI20260122_0021135764_web.jpg?rnd=20260122140828)
[서울=뉴시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난 1월 22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에서 전력산업 및 기후테크·스타트업 육성방안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2026.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인 '기후테크' 키우기에 박차를 가한다. 민관 소통 창구를 만들고 육성 대책을 수립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는 4일 서울 마포구 마포 디캠프에서 '기후테크 혁신 연합' 출범식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출범식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 김성환 기후부 장관을 포함해 공공기관, 기후테크기업, 투자업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자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기후테크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미래 대안을 모색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중기부와 기후부는 이날 논의된 아이디어를 클린·카본·에코·푸드·지오테크 5개 분야별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기후테크 전용 펀드 조성을 비롯한 자금 지원 확대, 주요 기후테크별 실증단지 설립 등과 관련한 대책도 도입한다. 또 기후부는 금융투자, 기술지원, 제도 개선이 담긴 '기후테크 산업 육성 대책'을 세우고 기후테크 혁신 연합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탈탄소 녹색문명을 선도하는 기술은 기후테크"라며 "기후테크 기업들의 혁신 아이디어가 신속하게 실증되고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 성장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기후테크가 녹색전환의 핵심 전력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기후테크 스타트업은 탄소중립과 미래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기후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현장의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기후테크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창업 초기부터 해외 진출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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