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지원해 일손 보탬
9일부터 4주간 추가 지원 2곳 공모

전남 김 양식장.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6년 어업분야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대상자로 전라남도 해남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를 1차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계절별로 일손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3∼8개월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구별로, 업종별 수협이 계절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하루 단위로 일손이 필요한 어가를 지원하고, 이용료는 어가에서 부담한다. 지자체는 근로자들에 대한 인권·한국어 교육을 맡는다.
이를 통해 어가에서는 직접 고용의 부담을 덜고 외국인 근로자도 보다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확보하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해남군과 제주시에서는 김 건조, 참조기 선별 등에 계절근로자를 배치해 어업 현장의 일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지난해 전남 해남군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올해는 사업지를 4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나머지 2개소는 오는 9일부터 4월3일까지 4주간 공모를 통해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양영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계절적 단기 인력 수요에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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