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전 비서관, 3일 교육부에 사직서 제출
"마지막 열정과 헌신 다해 백의종군할 것"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문규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이 2023년 6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3.06.27.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3/NISI20260303_0002074223_web.jpg?rnd=20260303124229)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문규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이 2023년 6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3.06.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신문규 전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이 3일 교육부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충북교육감 출마를 공식화했다.
신 전 비서관은 이날 사직의 변을 통해 "이제 교육부 공무원이 아닌 교육 현장의 한 명의 교육가족으로서 더 현장중심적이고, 세계가 인정하는 실용교육을 실천하고자 교육감 선거 출마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교육 환경은 지역교육의 심각한 위기와 함께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근본적 변화의 파도 앞에 서 있다"며 "현직에 있으면서 '교육 시스템의 근본적인 혁신' 없인 그 어떤 교육적 변화도 없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 절실하게 느꼈다"고 전했다.
신 전 비서관은 "33년 이상 쌓아온 교육 정책의 전문성과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침체된 지역교육에는 회복과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희망과 행복을, 선생님들에게는 가르치는 보람과 만족을, 학부모님들께는 신뢰와 긍지를 주는 교육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배운 경험과 가치를 바탕으로 더 넓은 교육 현장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와 지역교육을 세계 제일로 만들기 위해 마지막 열정과 헌신을 다해 백의종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전 비서관은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관련 단체인 '글로벌사회적협동조합'을 늘봄학교 사업에 선정하도록 교육부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아 지난해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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