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산포'도 지정 해제…태안 해수욕장, 올해 21개만 운영

기사등록 2026/03/03 10:49:35

선택과 집중…개장일·운영기간 등은 내달 확정

[태안=뉴시스] 태안해양치유센터가 위치한 달산포 해수욕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태안해양치유센터가 위치한 달산포 해수욕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올해 '선택과 집중'을 위해 지난해보다 한 곳 줄어든 21개 해수욕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군 해수욕장협의회'를 열고 남면 달산포 해수욕장 지정 해제를 최종 확정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에도 같은 이유로 밧개·안면·백사장·구름포·백리포 5곳 해수욕장을 지정 해제했다.

군에 따르면 남면에 위치한 달산포해수욕장은 인근 청포대·몽산포해수욕장으로 방문객이 분산돼 이용객 수가 꾸준히 줄고 있다. 해수욕장 진입이 어렵고 편의시설 설치가 어려워 지정해제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번 결정으로 군 해수욕장 수는 2년 만에 27곳에서 21곳으로 22% 줄게 됐다.

올해 운영 해수욕장은 읍·면별 ▲안면읍 5곳(꽃지·삼봉·기지포·방포·샛별) ▲고남면 2곳(바람아래·장삼포) ▲남면 3곳(몽산포·청포대·마검포) ▲근흥면 2곳(연포·갈음이) ▲소원면 5곳(만리포·천리포·의항·파도리·어은돌) ▲원북면 3곳(학암포·구례포·신두리) ▲이원면 1곳(꾸지나무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해수욕장 운영 결과를 살핀 후 해수욕장 추가 지정해제를 검토하는 등 운영 효율화를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며 "해수욕장을 비롯한 우리 지역 관광자원이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태안지역 해수욕장 개장일과 운영기간 등은 내달 열리는 해수욕장협의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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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산포'도 지정 해제…태안 해수욕장, 올해 21개만 운영

기사등록 2026/03/03 10:49: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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