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상한가 직행… S-Oil 17%↑
한진칼 8% 하락…여행주도 '와르르'
![[부산=뉴시스] 호르무즈 인접 항구에서 우리 선원들이 직접 촬영한 공습 모습. (사진=선원노련 제공) 2026.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1/NISI20260301_0002073351_web.jpg?rnd=20260301225133)
[부산=뉴시스] 호르무즈 인접 항구에서 우리 선원들이 직접 촬영한 공습 모습. (사진=선원노련 제공) 2026.03.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대이란 군사작전 개시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고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국내 증시도 출렁이고 있다. 방산·에너지 관련주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항공·여행주는 직격탄을 맞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43분 현재 방위산업 관련주인 LIG넥스원은 상한가까지 치솟은 15만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화시스템(28.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02%), 현대로템(18.22%), 풍산(14.34%), 한화(6.44%), 현대위아(7.60%)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유업종인 S-Oil 역시 전 거래일보다 17.45% 오른 12만9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GS(4.51%), SK이노베이션(2.74%)도 상승 중이다.
LPG 관련주인 중앙에너비스와 흥구석유도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극동유화(19.01%), 대성산업(15.08%), SK가스(4.72%)도 상승 중이다.
반면 항공, 여행 관련 업종은 가파른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란 공습 여파로 항공 노선 운항 차질이 발생하고, 유가 급등에 따른 연료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 여행주의 경우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여행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오전 9시52분 현재 한진칼이 전 거래일보다 9.72% 하락한 14만1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대한항공(-7.12%), 티웨이항공(-4.64%), 제주항공(-4.60%), 아시아나항공(-3.99%) 등도 하락 중이다.
참좋은여행(-4.10%), 노랑풍선(-3.91%), 모두투어(-3.26%), 그래디언트(-3.02%), 하나투어(-2.91%) 등도 내리고 있다.
이란혁명수비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 에너지 가격은 급등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7.74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6.7% 상승 마감했다.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82.37달러까지 치솟으며 13% 급등, 지난해 1월 이후 1년여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71.23달러로 6.3% 올랐다. WTI도 장중 한때 75.33달러로 12% 급등해 지난해 6월 이후 최고가를 찍었다.
네덜란드 TTF거래소에서 천연가스 선물은 1㎿h(메가와트시)당 44.51유로로, 전 거래일 대비 40% 급등했다. 동북아 천연가스 가격지표인 LNG 일본·한국 마커(JKM) 역시 전장 대비 약 40% 오른 100만BTU당 15.068달러를 나타냈다.
최보원 한투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태로 단기적으로 가장 유의해야 하는 사항은 에너지 공급망"이라며 "수혜업종은 전통 에너지, 산업재·방산, 친환경 에너지, 미드스트림 기업들, 피해업종은 여행, 운송주"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항공·운송 기업들은 원유 가격 상승 부담이 지속되는 경우 실적 약화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여행·호텔 기업들에 대한 투자심리도 위축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43분 현재 방위산업 관련주인 LIG넥스원은 상한가까지 치솟은 15만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화시스템(28.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02%), 현대로템(18.22%), 풍산(14.34%), 한화(6.44%), 현대위아(7.60%)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유업종인 S-Oil 역시 전 거래일보다 17.45% 오른 12만9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GS(4.51%), SK이노베이션(2.74%)도 상승 중이다.
LPG 관련주인 중앙에너비스와 흥구석유도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극동유화(19.01%), 대성산업(15.08%), SK가스(4.72%)도 상승 중이다.
반면 항공, 여행 관련 업종은 가파른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란 공습 여파로 항공 노선 운항 차질이 발생하고, 유가 급등에 따른 연료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 여행주의 경우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여행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오전 9시52분 현재 한진칼이 전 거래일보다 9.72% 하락한 14만1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대한항공(-7.12%), 티웨이항공(-4.64%), 제주항공(-4.60%), 아시아나항공(-3.99%) 등도 하락 중이다.
참좋은여행(-4.10%), 노랑풍선(-3.91%), 모두투어(-3.26%), 그래디언트(-3.02%), 하나투어(-2.91%) 등도 내리고 있다.
이란혁명수비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 에너지 가격은 급등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7.74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6.7% 상승 마감했다.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82.37달러까지 치솟으며 13% 급등, 지난해 1월 이후 1년여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71.23달러로 6.3% 올랐다. WTI도 장중 한때 75.33달러로 12% 급등해 지난해 6월 이후 최고가를 찍었다.
네덜란드 TTF거래소에서 천연가스 선물은 1㎿h(메가와트시)당 44.51유로로, 전 거래일 대비 40% 급등했다. 동북아 천연가스 가격지표인 LNG 일본·한국 마커(JKM) 역시 전장 대비 약 40% 오른 100만BTU당 15.068달러를 나타냈다.
최보원 한투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태로 단기적으로 가장 유의해야 하는 사항은 에너지 공급망"이라며 "수혜업종은 전통 에너지, 산업재·방산, 친환경 에너지, 미드스트림 기업들, 피해업종은 여행, 운송주"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항공·운송 기업들은 원유 가격 상승 부담이 지속되는 경우 실적 약화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여행·호텔 기업들에 대한 투자심리도 위축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