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 등 피지컬 AI 역량 공개"…현대글로비스, AW2026 참가

기사등록 2026/03/03 09:14:01

AI 기반의 물류 통합 솔루션 선보일 예정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비구동 모형 전시

현대글로비스 AW2026 전시장 부스 조감도.(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글로비스 AW2026 전시장 부스 조감도.(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 참가해 피지컬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자사의 물류 자동화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AW 2026'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공장∙자동화 산업 전시회로 4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스마트물류 특별관'에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화물의 입고부터 보관, 선별 및 집품, 출고까지 전 과정이 연결된 물류 자동화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팔레트 셔틀'을 볼 수 있다. 이는 운반로봇이 장착된 팔레트가 고정된 레일 위를 따라 움직이는 장비로 물품의 입고와 출고 시 사용된다.

팔레트 셔틀은 현대글로비스가 자회사 알티올과 공동개발한 창고제어시스템(WCS) 플랫폼인 '오르카'를 통해 제어된다.

현대글로비스는 고객사에 적합한 물류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3년 물류자동화 전문기업인 알티올의 지분 70%를 인수했다.

전시회 현장에서 현대글로비스는 자율주행 물류로봇(AMR)을 활용한 물품 이송과 로봇 피킹(Picking) 작업도 시연한다.

AMR이 부스 내 위치한 물품을 싣고 운반하면 현대글로비스가 자체개발한 '원키트 피킹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로봇이 해당 물품을 집어서 올려 보관장소로 옮긴다.

현대글로비스는 전시회에서 공개하는 피지컬 AI기반의 물류 자동화 역량을 내세워 적극적인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상품의 입고와 관리, 분류, 운송 등 물류 전 과정에 AI와 로보틱스 등의 기술을 적용해 물류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 외에도 현대글로비스의 부스에서는 보스턴다이내믹스(BD)사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비구동 모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다.

해당 모델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개발형 아틀라스'의 모형이다.

아틀라스는 지난해부터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내 현대글로비스 사업장에서 부품 서열화 실증 작업(POC)을 진행 중이다.

오는 2028년부터 HMGMA에서 부품 분류를 위한 서열 작업과 같이 안전성과 품질 효과가 명확히 검증된 공정에 우선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피지컬 AI 등 첨단기술로 인해 급변하는 물류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선행 연구와 물류 자동화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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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등 피지컬 AI 역량 공개"…현대글로비스, AW2026 참가

기사등록 2026/03/03 09:14: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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