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소환 후 5일 만에 추가 조사
![[서울=뉴시스] 이지영 기자= 김병기 무소속 의원 차남 김모씨가 지난달 25일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약 13시간 조사를 받고 나오고 있다. 2026.03.02. jee0@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6/NISI20260226_0002070645_web.jpg?rnd=20260226082307)
[서울=뉴시스] 이지영 기자= 김병기 무소속 의원 차남 김모씨가 지난달 25일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약 13시간 조사를 받고 나오고 있다. 2026.03.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숭실대 편입과 빗썸 취업 과정에서 특혜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차남이 2일 두 번째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의원 차남 김모씨를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첫 조사에 이은 5일 만의 추가 소환이다.
김씨는 2023년 초 숭실대 혁신경영학과에 편입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숭실대 혁신경영학과는 '재교육형 계약학과'로 기업체 10개월 이상 재직자만 지원할 수 있다. 김씨는 2022년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 회사에 입사했고, 이후 해당 이력을 토대로 숭실대에 편입했다.
김 의원의 전 보좌진들은 김씨가 숭실대 편입 요건을 맞추기 해당 업체에 입사해 근무하는 과정에서 청탁 등 특혜가 있었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이 차남을 가상자산 관련 회사에 입사시키기 위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1·2위인 업비트와 빗썸에 인사 청탁을 시도했는지도 수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1월 빗썸에 취업해 6개월가량 재직했다. 빗썸은 김 의원 차남 채용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도 김씨를 상대로 숭실대 편입 및 빗썸 취업 관련 의혹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 김씨가 재직한 업체를 압수수색한 뒤 숭실대 전 총장과 빗썸 임원진 등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달 24일에는 빗썸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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