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메밀전병축제 폐막…퓨전에 이모카세까지 '눈길'

기사등록 2026/03/02 10:48:02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정선아리랑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정선메밀전병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정선아리랑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정선메밀전병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정선아리랑시장 일원에서 '2026 정선메밀전병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밀전병을 단일 주제로 선정한 전국 첫 축제다.

정선군은 강원권 전통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밀전병의 인지도를 정선군으로 집중시키고, 이를 지역 대표 브랜드 자산으로 공식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축제는 정선읍주민자치회와 상인회, 정선군이 협력하는 민관 모델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향토 음식의 정통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통 방식의 전병 시연, 전병 명인의 조리 과정, 솥뚜껑 퍼포먼스 등을 배치해 원형을 보존했다. 동시에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해 글로벌 퓨전 전병과 이른바 '이모카세' 메뉴를 도입해 접근성을 높였다.

행사 기간 내 야시장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방문객의 체류 시간이 늘어나는 등 상권 활성화 효과가 확인됐다.

정선군은 이번 축제에서 나타난 방문객 소비 패턴과 운영 성과를 분석해 정례화 여부를 결정하고, '메밀전병=정선'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정선아리랑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정선메밀전병축제'에 참석한 최승준 정선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정선아리랑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정선메밀전병축제'에 참석한 최승준 정선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정선이 메밀전병 브랜드의 중심지임을 선언한 자리"라며 "전통과 창의성을 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 먹거리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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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메밀전병축제 폐막…퓨전에 이모카세까지 '눈길'

기사등록 2026/03/02 10:48: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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