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날 스텔스 폭격기로 이란 탄도미사일 시설 공습"

기사등록 2026/03/02 03:33:03

최종수정 2026/03/02 04:00:30

미국 미주리주 휘트먼 공군기지서 출격

[휘트먼기지=AP/뉴시스] 미군의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가 지난해 6월 22일(현지 시간) 이란 핵 시설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마치고 미주리주 휘트먼 기지로 복귀하고 있다. 2025.06.23.
[휘트먼기지=AP/뉴시스] 미군의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가 지난해 6월 22일(현지 시간) 이란 핵 시설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마치고 미주리주 휘트먼 기지로 복귀하고 있다. 2025.06.23.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이 이란의 탄도미사일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미 본토에서 B-2 스텔스 폭격기를 동원했다고 미군이 밝혔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1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지난밤 2000파운드(약 907㎏) 폭탄을 실은 미 B-2 스텔스 폭격기가 이란의 강화된 탄도미사일 시설을 공습했다"며 스텔스 폭격기 영상을 게재했다.

사령부는 그러면서 "어떤 국가도 미국의 결의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고 적었다.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도 전날 '에픽 퓨리(Epic Fury·맹렬한 분노)' 작전에서 이란의 탄도미사일 지하 저장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B-2 스텔스 폭격기를 동원했다고 설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폭격기들은 미국 미주리주 휘트먼 공군기지에서 출격해 이란으로 날아갔으며, 땅속을 파고들어 지하시설을 파괴하는 관통형 폭탄을 투하했다고 한다.

B-2 스텔스 폭격기는 미국에 주둔하고 있으나 공중 급유를 통해 전세계 어디로든 도달할 수 있는 미국의 전략 폭격기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미군이 이란 공습에 B-2 스텔스 폭격기를 동원한 것은 이번이 벌써 두번째다. 지난해 6월 '미드나잇 해머' 작전 당시엔 이란의 지하 핵시설 파괴를 위해 '벙커버스터' 폭탄을 싣고가 투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美 "전날 스텔스 폭격기로 이란 탄도미사일 시설 공습"

기사등록 2026/03/02 03:33:03 최초수정 2026/03/02 04:00:30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