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모터보트 2척 모래톱에 걸리고, 핀수영 2명 조류에 밀려 표류

기사등록 2026/03/01 18:36:40

최종수정 2026/03/01 18:42:23

[부산=뉴시스] 지난 28일 오후 부산 사하구 낙동강 하구 맹금머리등 인근에서 모터보트 2척이 모래톱에 걸렸다는 신고가 부산해경에 접수됐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2026.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지난 28일 오후 부산 사하구 낙동강 하구 맹금머리등 인근에서 모터보트 2척이 모래톱에 걸렸다는 신고가 부산해경에 접수됐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2026.03.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주말 사이 부산 낙동강 하구 모래톱에 모터보트 2척이 걸렸다가 구조되고, 부산 앞바다에서 핀수영을 즐기던 동호회원 2명이 조류에 떠밀려 표류했다가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1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7분께 부산 사하구 낙동강 하구 맹금머리등 인근에서 모터보트 A호(6t)와 B호(4.1t)가 모래톱에 걸렸다.

53사단 부산여단 해안감시부대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으로 보내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

A호와 B호는 만조시간을 기다렸다가 1일 오전 8시께 자력으로 사하구 엄궁항으로 이동했다.

A호가 B호를 예인해 엄궁항으로 이동하던 중 지리에 익숙치 않아 모래톱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사고 해역인 맹금머리등 일대는 바다 밑 지질이 모래가 많고 물길이 복잡해 지형에 익숙치 않거나 야간에 운항을 할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1일 오전 8시20분께 부산 영도구 태종대 인근 해상에서 핀수영 동호회원 2명이 조류에 밀려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부산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중앙특수구조단 등을 현장으로 보내 갯바위에 올라가 있던 2명을 구조했다.

구조 당시 2명은 기운이 빠진 것 이 외 건강상 별다른 이상은 없는 상태였다고 해경은 전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7시께 다른 동호회원 6명과 함께 영도구 감지해변에서 입수해 수영을 하다가 조류에 밀려서 표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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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모터보트 2척 모래톱에 걸리고, 핀수영 2명 조류에 밀려 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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