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국내외 3만명 달렸다

기사등록 2026/03/01 17:30:30

풀코스 도입, 4개 종목 확대 운영

[구미=뉴시스] 참가자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2026.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참가자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2026.03.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가 폐막했다.

경북 구미시는 1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참가자와 대회 관계자, 시민 등 3만여 명이 참여한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를 포함해 하프, 10㎞, 5㎞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풀코스(42.195㎞)는 대회 경쟁력과 상징성을 높이며 전 종목에서 균형 있는 참여가 이뤄졌다.

참가자는 구미지역 45%, 관외 55%로 집계됐다. 경북을 비롯해 대구·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다. 제주도에서도 16명이 참가하는 등 전국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코트디부아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외국인 선수와 중국 자매·우호도시(창사·선양·웨이난·광안·이우시)에서도 참여했다.

중국 자매도시 웨이난시 초청 선수 양하오상이 하프코스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구미=뉴시스] 개회식에서 환영사하는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 (사진=구미시 제공) 2026.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개회식에서 환영사하는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 (사진=구미시 제공) 2026.03.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청소년·체육·시민교육부 장관(도넹-완주몽)도 대회에 참석해 국제 스포츠 교류 행사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대회는 낙동강체육공원을 출발해 도심 주요 간선도로를 순환하는 코스로 운영됐다.

안전 확보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구간별 교통 통제와 셔틀버스 운행 등 종합 교통대책을 병행했다.

주요 코스 구간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응원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완주를 격려하고 지역이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첫 도입한 풀 코스 남자부 우승은 마성민(목포) 선수가 2시간29분48초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었다. 여자부는 이선화(부산) 선수가 2시간34분15초로 우승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첫 풀코스 도입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전국 러너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대회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미를 대표하는 시민 참여형 스포츠 행사로 발전시켜 전국 러너들이 찾는 명품 마라톤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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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3/01 17:30: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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