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예고 다음날 이란 공습 개시
트럼프 "평화 달성까지 폭격 계속"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분간 이란 공습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예고했던 이스라엘 방문 계획을 취소했다. 사진은 루비오 장관이 지난달 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2026.03.01.](https://img1.newsis.com/2026/02/05/NISI20260205_0000975930_web.jpg?rnd=20260205013750)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분간 이란 공습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예고했던 이스라엘 방문 계획을 취소했다. 사진은 루비오 장관이 지난달 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2026.03.01.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분간 이란 공습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예고했던 이스라엘 방문 계획을 취소했다.
딜런 존슨 국무부 글로벌공공외교 담당 차관보는 28일(현지 시간) 엑스(X·구 트위터)에 "현재 상황으로 인해, 루비오 장관은 2일 이스라엘을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달 27일 루비오 장관이 3월2~3일 이스라엘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미국은 수 시간 만인 28일 이른 오전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 공습을 개시했다.
CNN에 따르면 마이크 허커비 주(駐)이스라엘 미국대사는 27일 대사관 직원들에게 "출국을 계획한다면 오늘 당장 해야 한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의도적으로 이란 경계태세를 완화시킨 뒤 공습에 나섰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오후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했다고 직접 발표하며 '세계 평화'를 이룰 때까지 이란 공격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목표인 '중동,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를 달성할 때까지, 이번주 내내 혹은 필요시 그 이상으로 강력하고 정밀한 폭격을 중단 없이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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