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해빙기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 실태' 점검

기사등록 2026/03/01 07:11:47

지반 안정성·가설 구조물·시공 품질·기계 안전 등 집중 점검

[과천=뉴시스] 과천시가 오는 9일까지 해빙기 대형 공사장 안전 점검을 한다. (사진=과천시 제공).과천시가 오는 9일까지 해빙기 대형 공사장 안전 점검을 한다. (사진=과천시 제공).
[과천=뉴시스] 과천시가 오는 9일까지 해빙기 대형 공사장 안전 점검을 한다. (사진=과천시 제공).과천시가 오는 9일까지 해빙기 대형 공사장 안전 점검을 한다. (사진=과천시 제공).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와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지식 9BL(G타운) 등 굴착공사 현장 3곳과 LGES 과천 R&D 캠퍼스(주암동 1-1) 등 건축공사 현장 2곳이다.

관련 부서 공무원과 안전관리 자문단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투입해 해빙기 취약 요소인 지반 및 가설 구조물의 안정성 여부 등을 중심으로 계측 관리부터 건설기계 전도 방지까지 전방위 확인에 나선다.

주요 점검 항목은 ▲지반 안정성(가설 흙막이 변형 여부, 땅속 경사계·지하수 위계 등 계측 관리 상태), ▲가설 구조물(비계·동바리 지지대 변형 및 설치 적정성), ▲시공 품질(콘크리트 구조물의 강도 저하 여부) 등이다.

또 ▲기계 안전(지반 약화로 인한 타워크레인 등 대형 건설기계의 전도 방지 관리 실태)도 이에 포함하는 가운데 점검 결과 가벼운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 시정하도록 조치한다.

반면, 중대한 위법 사항이나 사고 위험이 큰 위해 요소가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 지시 또는 공사 중지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지반 약화로 인한 대형 사고의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라며 "현장 관리자와 근로자 모두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무사고 현장을 만드는 데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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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해빙기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 실태' 점검

기사등록 2026/03/01 07:11: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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