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 22득점·양효진 19득점…IBK기업은행에 3-1 승리
![[서울=뉴시스] 프로배구 현대건설 선수들이 2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6.02.28.](https://img1.newsis.com/2026/02/28/NISI20260228_0002072873_web.jpg?rnd=20260228154556)
[서울=뉴시스] 프로배구 현대건설 선수들이 2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6.02.28.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시즌 막판 6연승을 달리며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2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28-30 25-14 25-18 25-21) 역전승을 거뒀다.
6연승에 성공한 현대건설(승점 61)은 승점 3을 추가, 1위 한국도로공사(승점 63)를 2점 차로 추격했다.
카리가 22득점을 올렸고, 양효진과 자스티스도 각각 19점, 17점을 올리며 삼각편대가 확실하게 활약했다.
서브에이스(7-4)와 블로킹(6-3)에서도 IBK기업은행을 앞섰다.
부상자가 속출한 가운데에도 봄배구 희망을 살리던 IBK기업은행은 이날 1세트 이후 크게 흔들렸다.
승점을 더하지 못한 IBK기업은행(승점 47)은 리그 5위에 머물렀다.
에이스 빅토리아가 27점을 터트리고 최정민(12점), 육서영(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승리까진 역부족이었다.
![[서울=뉴시스]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최정민(왼쪽)이 2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6.02.28.](https://img1.newsis.com/2026/02/28/NISI20260228_0002072874_web.jpg?rnd=20260228154654)
[서울=뉴시스]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최정민(왼쪽)이 2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6.02.28.
1세트부터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다. 부상 선수가 속출한 가운데 양 팀은 승기를 잡기 위해 끈질긴 승부를 이어갔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 초반 6연속 득점과 함께 12-4까지 격차를 벌렸으나, 우위는 오래가지 않았다.
카리와 양효진의 활약으로 차근차근 쫓아간 현대건설은 김희진의 서브에이스로 1점 차까지 추격했고, 이예림과 카리의 연속 득점으로 기어코 24-23 역전을 만들었다.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경기를 듀스로 끌고갔고, 27-28로 밀리던 IBK기업은행은 고의정, 육서영, 최정민의 득점이 연이어 터지며 힘겹게 1세트를 매듭지었다.
1세트를 내준 현대건설은 10득점을 합작한 자스티스와 이예림의 활약에 힘입어 2세트를 25-14라는 큰 점수 차로 이겼다.
세트 점수 동점을 만든 현대건설은 분위기를 크게 끌어올렸다. 3세트엔 카리-자스티스-양효진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점수 차는 9-9부터 양효진의 3연속 득점에 김다인의 서브에이스까지 나오며 크게 벌어지기 시작했고, 현대건설은 21-18부터 4점을 내리 따내며 3세트까지 승리했다.
4세트 들어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8득점, 최정민이 4득점을 내며 분전했으나, 범실에 발목이 잡혔다.
양 팀이 세트 막판까지 팽팽하게 경기를 펼친 가운데, 22-21에 이예림의 오픈 공격이 적중했고, 상대 범실에 더해 이예림의 서브에이스까지 터지며 현대건설은 이날 경기 승리를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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