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민단속 SNS 홍보영상에 "삭제하라"
![[인디오=AP/뉴시스]2012년 4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밸리음악페스티벌에서 영국 록밴드 라디오헤드가 공연하고 있다. 2026.02.28.](https://img1.newsis.com/2025/09/04/NISI20250904_0000602579_web.jpg?rnd=20250904001911)
[인디오=AP/뉴시스]2012년 4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밸리음악페스티벌에서 영국 록밴드 라디오헤드가 공연하고 있다. 2026.02.28.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세계적인 영국 록밴드 라디오헤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이민세관단속국(ICE) 홍보영상에 자신들의 음악이 무단 사용된 사실을 알고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27일(현지 시간) NBC에 따르면 라디오헤드는 성명에서 "ICE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관리하는 아마추어들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웃을 일이 아니다. 이 노래는 우리와 여러 사람들에 많은 의미가 있다"며 "당신들은 싸우지않고 이 노래를 마음대로 가져갈 수 없다"고 불쾌감을 표했다.
나아가 "또한 엿이나 먹어라(Also, go f*** yourselves)"고 밴드는 덧붙였다고 NBC는 전했다.
해당 영상은 미국에서 강경한 이민단속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ICE가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이며, 라디오헤드 정규 3집 'OK 컴퓨터' 수록곡 'Let Down'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한다.
ICE는 게시글과 함께 "수천개의 미국 가정이 범죄를 저지르는 불법 체류자들의 폭력으로 찢겨졌다. 미국 시민들은 우리나라에 있을 권리가 없는 이들에 의해 강간당하고 살해당했다"며 이것이 우리가 싸우는 이유이며, 우리의 이유"라고 적었다.
라디오헤드 홍보대행사는 NBC에 ICE가 허가 없이 선전 영상에 밴드 음악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라디오헤드가 이전에 트럼프 행정부나 ICE를 직접 비난한 적은 없으나, 밴드 간판으로 꼽히는 톰 요크는 음악 환경운동과 인권운동에 관여해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는 강경한 이민단속과 반기후 정책을 펼쳐왔다. 미네소타주에서 최근까지 지속된 대대적 이민단속 과정에서는 항의하던 미국 시민 2명이 사살되기도 했다.
27일(현지 시간) NBC에 따르면 라디오헤드는 성명에서 "ICE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관리하는 아마추어들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웃을 일이 아니다. 이 노래는 우리와 여러 사람들에 많은 의미가 있다"며 "당신들은 싸우지않고 이 노래를 마음대로 가져갈 수 없다"고 불쾌감을 표했다.
나아가 "또한 엿이나 먹어라(Also, go f*** yourselves)"고 밴드는 덧붙였다고 NBC는 전했다.
해당 영상은 미국에서 강경한 이민단속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ICE가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이며, 라디오헤드 정규 3집 'OK 컴퓨터' 수록곡 'Let Down'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한다.
ICE는 게시글과 함께 "수천개의 미국 가정이 범죄를 저지르는 불법 체류자들의 폭력으로 찢겨졌다. 미국 시민들은 우리나라에 있을 권리가 없는 이들에 의해 강간당하고 살해당했다"며 이것이 우리가 싸우는 이유이며, 우리의 이유"라고 적었다.
라디오헤드 홍보대행사는 NBC에 ICE가 허가 없이 선전 영상에 밴드 음악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라디오헤드가 이전에 트럼프 행정부나 ICE를 직접 비난한 적은 없으나, 밴드 간판으로 꼽히는 톰 요크는 음악 환경운동과 인권운동에 관여해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는 강경한 이민단속과 반기후 정책을 펼쳐왔다. 미네소타주에서 최근까지 지속된 대대적 이민단속 과정에서는 항의하던 미국 시민 2명이 사살되기도 했다.
![[파리=AP/뉴시스]지난달 2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외무부 인근에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린 가운데 한 시위자가 ‘ICE는 냉혹한 살인자"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2026.01.29.](https://img1.newsis.com/2026/01/29/NISI20260129_0000959770_web.jpg?rnd=20260129142301)
[파리=AP/뉴시스]지난달 2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외무부 인근에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린 가운데 한 시위자가 ‘ICE는 냉혹한 살인자"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2026.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