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필리버스터, 투쟁 전개 역사적 기록 남기는 것"

기사등록 2026/02/27 18:54:41

최종수정 2026/02/27 19:52:24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27.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하지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여당 주도로 추진하는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재판소원죄·대법관 증원)에 맞서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돌입한 것을 두고 "투쟁을 전개하기 시작했다는 역사적인 기록을 남기는 것"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야당에 대해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 포기하게 만드는 것, 미래에 대한 희망 없이 절망하게 만드는 것들이 독재라고 생각한다"며 "아무리 상황이 어렵고 여건이 좋지 않더라도 우리 스스로 좌절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그는 "사법파괴 악법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얼마나 망치고 우리 후손들이 자랑스럽게 물려받아 끌고 가고 더 번영시켜야 할 나라를 얼마나 개차반을 만드는지에 대해 충분히 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법개혁 3법은) 이 땅의 법률을 권력자가 가진 흉기로 전락시키는 것"이라며 "사법부는 행정부와 입법부의 통제와 압박을 받는 기구로 전락할 것이다. 법안이 통과된 후 대한민국을 온전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부를 수 있을지 심히 걱정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악법들을 무자비하게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정치 세력에 대해서도 분명히 국민적 심판이 있을 거라 믿는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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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필리버스터, 투쟁 전개 역사적 기록 남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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