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노원 육사 화랑연병장서 졸업식 개최
육사 최초로 전 사관생도 드론 집중훈련 실시
대통령상에 최대성·국무총리상에 이동탁 소위 수상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던지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6.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7/NISI20260227_0021189959_web.jpg?rnd=20260227170801)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던지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6.0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육군은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화랑연병장에서 제82기 육사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규하(대장)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82기 사관생도 254명이 졸업했다. 졸업식에는 이들의 가족·친지를 비롯해 역대 참모총장 및 학교장, 주한 외국무관단 등 내외귀빈 2000여명이 참석했다.
82기 사관생도들은 2022년에 입교 이후 4년간 ‘지·인·용(智·仁·勇)’의 교훈 아래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는 정예장교가 되기 위한 역량을 키웠다. 졸업생들은 전공에 따라 이학사·문학사·공학사와 함께 군사학사를 복수학위로 취득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과학기술군의 핵심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육사 최초로 전 생도가 드론 집중훈련을 실시해 드론 운용 및 조종능력을 숙달했다. '인공지능 입문' 교양과목 및 첨단과학기술 교과 과정도 이수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종합성적 1위를 기록한 최대성 소위(보병)가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이동탁 소위(보병), 국방부장관상은 맹건우 소위(보병), 육군참모총장상은 임지후 소위(보병)가 각각 받았다.
모범적인 생도생활을 영위한 졸업생 대표에게 수여하는 대표화랑상은 정영우 소위(보병)가 수상했다.
김규하 총장은 "82기 졸업생들은 4년간 ‘지·인·용(智·仁·勇)’의 교훈 아래 갈고 닦은 지적인 역량(智),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仁), 불의 앞에서 침묵하지 않는 용기(勇)를 앞으로도 행동으로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생들의 다양한 이력도 눈길을 끌었다. 이효원 소위(수송)는 독립유공자 고조부와 베트남전 참전용사인 조부의 후손으로 부친과 형에 이어 장교의 길을 택했다.
임현균 소위(기갑)는 한미 육사공동연구로 코딩 및 인공지능 기반 전자구조이론 교육모델을 제시한 논문이 미국화학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신임장교들은 3월부터 각 병과학교에서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교육을 수료한 뒤 6월 말 전·후방 야전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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