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탑골 어르신 문화놀이터, 공휴일 제외 매일 운영

기사등록 2026/02/27 16:36:33

탑골공원 인근 낙원상가 1층 조성

17개 테이블과 장기·바둑판 보유

[서울=뉴시스] 탑골 어르신 문화놀이터(내부)모습. 2026.02.27. (사진=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탑골 어르신 문화놀이터(내부)모습. 2026.02.27. (사진=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어르신 전용 여가 공간인 '탑골 어르신 문화 놀이터' 운영을 확대해 다음 달부터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탑골 어르신 문화 놀이터는 탑골공원 인근 낙원상가 1층에 조성한 어르신 문화·여가 공간이다. 17개 테이블과 장기·바둑판을 갖추고 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은 총 112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이용자 약 85%는 서울시민, 15%는 서울 외 지역 방문객으로 나타났다.

이용 인원은 일 평균 60명 수준이며 평균 체류 시간은 3~4시간이다.

한 어르신은 "예전에는 비오거나 추울 때는 장기를 두기가 어려웠는데 이제 깨끗한 실내에서 친구들과 장기를 둘 수 있는 곳이 생겨서 정말 좋다"고 밝혔다.

또 다른 어르신은 "탑골공원 때는 술 마시고 싸우는 사람이 많았는데 여기에서 장기 두니까 좋은 음악도 나오고 훨씬 낫다"고 말했다.

구는 월요일에도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 사항을 반영해 기존 휴무일이던 월요일에도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는 국가공휴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이용이 가능해졌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운영 시간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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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탑골 어르신 문화놀이터, 공휴일 제외 매일 운영

기사등록 2026/02/27 16:36: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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