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사위원장, 책임 있는 결정 강력히 촉구"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12.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2/NISI20260212_0021165707_web.jpg?rnd=20260212112729)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은 27일 송언석 원내대표의 요청에도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를 위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열리지 않고 있는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정치 볼모로 삼지 말라"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이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돼 있다. 대구시당은 이 법안이 조속히 법사위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동안 법안 보류의 이유로 거론됐던 사안들은 이미 모두 해소됐다"며 "국민의힘 지도부 반대설은 사실이 아님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지도부는 대구·경북 통합에 대해 명확하고 일관되게 찬성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또 "대구시의회 반대 주장 역시 사실과 다르다. 대구시의회는 오늘 성명서를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적극 찬성한다'고 분명히 밝혔다"며 "통합 자체를 반대한 적이 없다는 점도 공식적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핑계도, 명분도 남지 않았다. 그럼에도 법사위를 열지 않는다면 이는 명백한 정치적 지연이며 특정 정당의 이해관계에 따라 국가적 과제를 붙잡아 두는 행위"라고 말했다.
추미애 법사위원장을 향해서는 "개인적 판단이나 정치적 계산으로 상임위 개최 권한을 휘두르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국회의 책무는 지역 갈등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위한 법안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을 조건 없이 상정하고 처리하라. 어떠한 흥정도, 어떠한 정치적 조건도 붙어서는 안 된다"며 "추 위원장의 책임 있는 결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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