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자신만의 원칙 정해야…수업 집중
고2, 1학년 경험 바탕 진로·학업 역량 심화
고3, 내신·학생부 마무리 동시 수능 실전 대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4일 대구 수성구 정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전날 치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을 하고 있다. 2025.11.14.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21057999_web.jpg?rnd=20251114101936)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4일 대구 수성구 정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전날 치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을 하고 있다. 2025.11.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수시 학생부 중심 전형 선발 비율이 증가하면서 학교 생활의 중요성이 더 확대되고 있다.
학교 생활의 핵심은 원칙과 실천인데, 학년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각 학년에 맞는 원칙으로 학교 생활을 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28일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고등학교 생활 핵심은 학교 수업 내용이나 활동을 내신 교과 성적에만 그치지 않고 학생부 기록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한 출발점은 수업 중 학습한 내용과 참여한 활동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다. 기록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내신 시험이나 모의고사 등에 적용하거나 다른 활동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수업과 활동에 임하는 태도는 학생부의 중요한 소재가 될 수 있다. 축적된 기록을 바탕으로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뒤 내신 시험이나 모의고사 같은 실전 평가에서 적용하고, 나아가 후속 탐구·프로젝트 등 다른 활동으로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흐름을 만들면 학업 성취도 향상과 대입 경쟁력을 갖춘 학생부를 완성할 수 있다.
1학년 시기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생각이나 정보가 부족하다는 생각 때문에 불안이 커질 수 있다. 그러나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만의 원칙을 정해두면 좀 더 체계적이고 보람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
내신 시험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과 교과서, 부교재, 프린트물, 강조 포인트 등에서 출제되는 만큼,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은 교과서 혹은 노트에 빠짐없이 필기하고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은 시험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니 따로 표기해두어야 한다.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 시험 대비로 인해 수행평가 및 교내 활동까지 챙기기 어려울 수 있다. 수행평가는 채점 기준과 제출 형식을 확인해 정리해 두어 미처 확인하지 못해 실수로 잃는 점수를 줄여야 한다.
동아리·탐구·독서·발표 활동은 3~5줄 정도로 요약해 두자. 특히 활동의 동기와 영향을 중심으로 기록해 두면 이후 2·3학년 때 어떤 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 방향을 잡을 수 있으며 이렇게 누적된 기록들은 3년간 활동의 '연결성'을 만들어 줄 수 있다.
2학년은 1학년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 역량과 학업 역량을 심화해야 하는 시기다.
특히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진로와 연계된 관심이나 노력'과 '학업 수행 능력'을 본격적으로 증명해야 하므로 관심 진로와 연계된 과목 선택과 심화 탐구를 초점으로 학교생활을 해야 한다.
많은 학생이 2학년 1학기 내신 성적에 따라 '수시 포기' 및 '정시 올인'을 고민한다. 그러나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습이 결국 내신과 수능의 공통 기반이 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학생부 내용은 한 번 확정되면 바꿀 수 없기에 학교생활을 무시할 수 없으며, 수능은 당일의 컨디션과 과목별 난이도 등 변수가 많아 성적을 단정 짓기 어렵다.
따라서 2학년 때 섣부르게 수시 지원 가능성을 닫아버리기보다는 내신 학습을 수능의 기초 체력을 기르는 과정으로 삼아 마지막까지 교과 성적과 교내 활동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고3 신학기는 막연히 입시가 시작됐다는 생각에 불안이 커지기 쉬운 시기다.
일정한 목표를 갖고 3월 학력평가를 치르고 1학기 내신과 학생부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수능 실전 대비를 병행해야 한다.
3월 학력평가는 현재까지의 수능 실력을 점검하고, 이후 학습 목표와 지원 전략을 설정하는 기준으로 활용돼야 한다. 정시 지원 가능 범위를 가늠하거나, 수시 지원 시 목표 대학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문제 풀이 과정과 오답 분석 등을 바탕으로 향후 학습 방향까지 구체적으로 설계해야 한다.
대부분 대학은 수시 전형에서 고3 1학기까지의 내신 성적과 학생부 기록을 반영한다. 수시 지원을 염두에 둔다면 1학기까지 교과 성적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끌어올리고, 학생부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세특 및 탐구 활동은 갑작스럽게 새로운 활동을 늘리기보다 기존 관심 분야를 수업 내용과 연결해 심화하여 탐구 활동을 이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김병진 소장은 "1학년은 학교 생활의 원칙을 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계속 수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학년의 경우 "관심이 구체화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관심과 관련된 심화를 중심으로 학교 생활을 해 나가야 한다"며 "너무 빠르게 수시와 정시를 결정하려 하지 말고, 학교 수업에 충실한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아울러 3학년은 "막연한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학력평가와 같은 모의고사를 활용해 구체적인 학습 방향을 세워 실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학교 생활의 핵심은 원칙과 실천인데, 학년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각 학년에 맞는 원칙으로 학교 생활을 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28일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고등학교 생활 핵심은 학교 수업 내용이나 활동을 내신 교과 성적에만 그치지 않고 학생부 기록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한 출발점은 수업 중 학습한 내용과 참여한 활동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다. 기록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내신 시험이나 모의고사 등에 적용하거나 다른 활동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수업과 활동에 임하는 태도는 학생부의 중요한 소재가 될 수 있다. 축적된 기록을 바탕으로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뒤 내신 시험이나 모의고사 같은 실전 평가에서 적용하고, 나아가 후속 탐구·프로젝트 등 다른 활동으로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흐름을 만들면 학업 성취도 향상과 대입 경쟁력을 갖춘 학생부를 완성할 수 있다.
"고1, 자신만의 원칙 정해야…수업 집중"
내신 시험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과 교과서, 부교재, 프린트물, 강조 포인트 등에서 출제되는 만큼,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은 교과서 혹은 노트에 빠짐없이 필기하고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은 시험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니 따로 표기해두어야 한다.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 시험 대비로 인해 수행평가 및 교내 활동까지 챙기기 어려울 수 있다. 수행평가는 채점 기준과 제출 형식을 확인해 정리해 두어 미처 확인하지 못해 실수로 잃는 점수를 줄여야 한다.
동아리·탐구·독서·발표 활동은 3~5줄 정도로 요약해 두자. 특히 활동의 동기와 영향을 중심으로 기록해 두면 이후 2·3학년 때 어떤 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 방향을 잡을 수 있으며 이렇게 누적된 기록들은 3년간 활동의 '연결성'을 만들어 줄 수 있다.
"고2, 1학년 경험 바탕 진로·학업 역량 심화"
특히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진로와 연계된 관심이나 노력'과 '학업 수행 능력'을 본격적으로 증명해야 하므로 관심 진로와 연계된 과목 선택과 심화 탐구를 초점으로 학교생활을 해야 한다.
많은 학생이 2학년 1학기 내신 성적에 따라 '수시 포기' 및 '정시 올인'을 고민한다. 그러나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습이 결국 내신과 수능의 공통 기반이 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학생부 내용은 한 번 확정되면 바꿀 수 없기에 학교생활을 무시할 수 없으며, 수능은 당일의 컨디션과 과목별 난이도 등 변수가 많아 성적을 단정 짓기 어렵다.
따라서 2학년 때 섣부르게 수시 지원 가능성을 닫아버리기보다는 내신 학습을 수능의 기초 체력을 기르는 과정으로 삼아 마지막까지 교과 성적과 교내 활동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고3, 내신·학생부 마무리 동시 수능 실전 대비"
일정한 목표를 갖고 3월 학력평가를 치르고 1학기 내신과 학생부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수능 실전 대비를 병행해야 한다.
3월 학력평가는 현재까지의 수능 실력을 점검하고, 이후 학습 목표와 지원 전략을 설정하는 기준으로 활용돼야 한다. 정시 지원 가능 범위를 가늠하거나, 수시 지원 시 목표 대학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문제 풀이 과정과 오답 분석 등을 바탕으로 향후 학습 방향까지 구체적으로 설계해야 한다.
대부분 대학은 수시 전형에서 고3 1학기까지의 내신 성적과 학생부 기록을 반영한다. 수시 지원을 염두에 둔다면 1학기까지 교과 성적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끌어올리고, 학생부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세특 및 탐구 활동은 갑작스럽게 새로운 활동을 늘리기보다 기존 관심 분야를 수업 내용과 연결해 심화하여 탐구 활동을 이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김병진 소장은 "1학년은 학교 생활의 원칙을 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계속 수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학년의 경우 "관심이 구체화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관심과 관련된 심화를 중심으로 학교 생활을 해 나가야 한다"며 "너무 빠르게 수시와 정시를 결정하려 하지 말고, 학교 수업에 충실한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아울러 3학년은 "막연한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학력평가와 같은 모의고사를 활용해 구체적인 학습 방향을 세워 실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