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약개발 기업될것"…카나프 "내달 코스닥 입성"

기사등록 2026/02/27 12:58:42

카나프, 'IPO 기자 간담회' 개최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등 전략

[서울=뉴시스] 이소헌 기자 =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이사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소헌 기자 =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이사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이번 상장을 계기로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높이고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에 속도를 내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을 통한 향후 전략과 비전을 이같이 밝혔다.

인간 유전체 기반 신약 개발 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가 코스닥 시장 입성에 나섰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지난 2019년 2월 설립됐다. 질병 시그니처 발굴 시스템으로 대규모 인간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해 질병과의 연관성이 높은 유망 타깃을 도출하고, 모달리티(치료접근법)를 적용해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신약 개발 기업이다.

회사는 비임상 단계에서 국내 제약사에 조기 기술 이전한 뒤 파트너사 단독 또는 함께 초기 임상을 진행하고,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에 재기술이전을 추진하는 '이어 달리기형' 사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개발 리스크를 낮추고 자본 효율성을 높였으며, 기술 이전 수익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사업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리스크 관리에 대해 "신약은 기본적으로 잘 대비한다고 해도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회사 차원에서는 이를 위해 다양한 파이프라인이 존재해야 한다 생각하고, 그런 측면에서 회사가 대안이 될 수 있는 좋은 모델을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롯데바이오로직스, GC녹십자, 오스코텍, 동아ST, 유한양행 등 국내 주요 제약사들과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글로벌 제약사와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하며 신규 기술이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기술이전 계약금 및 단계별 마일스톤 수취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회사는 언급했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과 조기 사업화, 글로벌 기술이전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지속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매년 한 건 이상의 신규 임상 진입과 기술이전 또는 공동개발 성과를 창출해 2028년 흑자 전환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은 ▲공동 연구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임상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 ▲연구개발 역량 강화 ▲운영 자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이번 상장에서 20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는 1만6000~2만원으로, 총 공모 예정 금액은 320억~400억원이다. 수요 예측은 오는 23~27일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다음 달 5~6일 진행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내달 코스닥 상장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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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약개발 기업될것"…카나프 "내달 코스닥 입성"

기사등록 2026/02/27 12:58: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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