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원모어그룹 'K-콘텐츠 RWA' 협력

기사등록 2026/02/27 07:32:20

K-컬처 RWA, 두바이 '러브콜'

[서울=뉴시스] 에일링(좌축부터) 전무, 제이슨 전무, 데이먼 첸 원모어그룹 회장, 박창범 의장, 소니아 쇼 원에셋 CEO가 회동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제공) 2026.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일링(좌축부터) 전무, 제이슨 전무, 데이먼 첸 원모어그룹 회장, 박창범 의장, 소니아 쇼 원에셋 CEO가 회동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제공) 2026.0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정부가 'K-컬처 300조' 시대를 목표로 콘텐츠 정책 펀드 확대 및 IP 산업 집중 투자를 천명한 가운데 두바이에서도 K-컬처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의장 박창범)에 따르면 전날 서울에서 글로벌 디지털자산 투자회사 데이먼 첸 원모어그룹 회장과 소니아 쇼 원에셋 CEO, 제이슨 CEO, 에이링 CEO와 만나 'K-콘텐츠 RWA(실물자산)' 협력을 논의했다.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이 컨설팅하는 'K-콘텐츠 RWA'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해 10억 달러 금액을 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원모어그룹은 두바이에 거점을 두고 있는 디지털자산 투자전문회사로 산하에 디지털자산 거래소 원불EX와 실물자산 토큰화 플랫폼 원에셋 등이 있다.

원에셋은 스마트 볼트(Smart Vaults)를 활용해 대규모 부동산을 분할 소유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규제를 준수하는 생태계를 갖추고 있어 K-콘텐츠 RWA 토큰화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박창범 의장은 26일 경북 구미의 한 카페에서 뉴시스 기자와 만나 "정부가 K-컬처 300조 시대를 천명하고 공격적인 지원과 규제 완화가 예상되면서 K-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원모어그룹의 협력을 통해 K-콘텐츠 RWA 토큰화 프로젝트의 초기 결성 금액 10억 달러 조기 달성이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연간 한국 영상 콘텐츠 제작 비용은 2조원 정도로 추산되는데 10억 달러로 연간 50% 이상의 K-콘텐츠 제작에 투자가 집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K-콘텐츠 RWA 토큰화 프로젝트는 제작자에게는 IP 권리와 정당한 수익을 제공하고, 투자자에게는 투자 접근성과 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데이먼 첸 회장은 "한국이 주도하는 콘텐츠 RWA 토큰화 프로젝트는 세계적으로 흥행한 콘텐츠 제작자가 직접 참여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K-콘텐츠 RWA 토큰화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는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제작자에게는 더 많은 창작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의 만남이 성사된 배경에는 AK벤처파트너스 코리아 김은수 회장의 도움이 컸다.

2024년 김 회장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비즈니스 투자포럼에 UAE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여, DMCC 의장과 상공회의소 부사장, 해외무역부장관 등 UAE 핵심 인사들이 한국과 관계를 맺는 오작교 역할을 했다.

K-콘텐츠 RWA 프로젝트는 한국 콘텐츠 산업에서 제작된 콘텐츠의 지적재산권(IP)을 기초로 발생한 수익 권리를 토큰화하는 것이다.

투자자에게 안정적 수익과 글로벌 접근성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RWA 토큰화는 단순히 소유권을 분할하고, 수익 배분을 투명하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투자 생태계를 조성해 K-콘텐츠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증폭시키는 데 초점을 뒀다는 것이 박 의장의 설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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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원모어그룹 'K-콘텐츠 RWA' 협력

기사등록 2026/02/27 07:32: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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