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대전·충남의회 최초 통합 시 전략 마련 토론회 개최
![[당진=뉴시스] 김덕진 기자=당진시의회가 26일 당진 송악읍행정복지센터에서 대전·충남의회 중 처음으로 대전·충남통합 관련 시 대응방안을 고민하는 의정토론회를 갖고 있다. 2026.02.26. spar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6/NISI20260226_0002071741_web.jpg?rnd=20260226200957)
[당진=뉴시스] 김덕진 기자=당진시의회가 26일 당진 송악읍행정복지센터에서 대전·충남의회 중 처음으로 대전·충남통합 관련 시 대응방안을 고민하는 의정토론회를 갖고 있다. 2026.02.2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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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대전·충남 통합이 이뤄지면 당진시는 전력 안정성을 바탕으로 철강·화력 중심 산업을 유지하면서 첨단 반도체 지원 산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병행 발전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당진시의회가 대전·충남 지방의회 중 최초로 대전·충남 통합에 따른 시의 선제적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했다.
실제 통합이 이뤄질지는 미지수지만 기초의회에서 처음으로 시 대응방안을 고민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토론회는 송창석 자치분권연구소 이사장을 좌장으로 김찬수 지역사회연구원장이 발제를 맡았고 ▲최연숙 당진시의회 의원 ▲김영철 전 경기도소통협치국장 ▲이상민 자치분권연구소장 ▲조상익 당진시농민회 교육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찬수 지역사회연구원장은 "최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국가산단으로 지정됐지만 전력과 물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보조 역할을 당진이 해 나가면 어떤지"라고 제안했다.
이어 "당진하면 철강인데 여기에 전력까지 있으니 반도체와 관련한 것들도 한번 해보는 것도 좋다"며 "그 다음 통합이 이뤄지면 대전에 있는 엄청난 연구개발단지에서 지원받아 산업 지형을 재편할 수 있다"고 했다.
김 원장은 또 "철강 제조에서 나오는 부생수소를 활용해 수소 산업 육성을 생각해 볼 수 있고 당진항을 갖고 있으니 항만 물류 관련 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26일 당진시의회가 대전·충남 지방의회 중 최초로 대전·충남 통합에 따른 시의 선제적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했다.
실제 통합이 이뤄질지는 미지수지만 기초의회에서 처음으로 시 대응방안을 고민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토론회는 송창석 자치분권연구소 이사장을 좌장으로 김찬수 지역사회연구원장이 발제를 맡았고 ▲최연숙 당진시의회 의원 ▲김영철 전 경기도소통협치국장 ▲이상민 자치분권연구소장 ▲조상익 당진시농민회 교육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찬수 지역사회연구원장은 "최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국가산단으로 지정됐지만 전력과 물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보조 역할을 당진이 해 나가면 어떤지"라고 제안했다.
이어 "당진하면 철강인데 여기에 전력까지 있으니 반도체와 관련한 것들도 한번 해보는 것도 좋다"며 "그 다음 통합이 이뤄지면 대전에 있는 엄청난 연구개발단지에서 지원받아 산업 지형을 재편할 수 있다"고 했다.
김 원장은 또 "철강 제조에서 나오는 부생수소를 활용해 수소 산업 육성을 생각해 볼 수 있고 당진항을 갖고 있으니 항만 물류 관련 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당진=뉴시스] 김덕진 기자=당진시의회가 대전·충남 지방의회 중 최초로 대전·충남 통합에 따른 시의 선제적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가진 가운데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6.02.26. spar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6/NISI20260226_0002071743_web.jpg?rnd=20260226201449)
[당진=뉴시스] 김덕진 기자=당진시의회가 대전·충남 지방의회 중 최초로 대전·충남 통합에 따른 시의 선제적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가진 가운데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6.0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최연숙 의원은 "당진의 경우 인재 양성에 어려움이 있어 통합되면 대전·천안·아산 인재 흡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시에 존재하는 국가 소유 토지에 대해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데도 사용 권한은 국가가 가지고 있는 이런 상황도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이상민 자치분권연구소장은 "통합 특별법에 20조원(통합시 전체)의 재정이 내려오는데 당진이 서둘러 이를 활용할 계획안 등을 만들어 놔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집행부, 시의회가 요구하는 과제들을 우선 순위로 정해 예산안에 태워 놔야 이 중 일부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들은 이날 토론회 준비에 앞서 지난 24일 국회 법사위의 통합 보류 결정 사실을 거론하며 "지금도 늦지 않았다. 기회의 창은 아직 열려있다"고 전제한 뒤 "지금 때를 놓치면 최소 4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고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게 완벽하게 준비된 후 통합을 이루려면 언제 통합될지 기약할 수 없다"며 "우선은 통합한 후 준비 과정에서 나머지 사안들을 가다듬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상민 자치분권연구소장은 "통합 특별법에 20조원(통합시 전체)의 재정이 내려오는데 당진이 서둘러 이를 활용할 계획안 등을 만들어 놔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집행부, 시의회가 요구하는 과제들을 우선 순위로 정해 예산안에 태워 놔야 이 중 일부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들은 이날 토론회 준비에 앞서 지난 24일 국회 법사위의 통합 보류 결정 사실을 거론하며 "지금도 늦지 않았다. 기회의 창은 아직 열려있다"고 전제한 뒤 "지금 때를 놓치면 최소 4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고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게 완벽하게 준비된 후 통합을 이루려면 언제 통합될지 기약할 수 없다"며 "우선은 통합한 후 준비 과정에서 나머지 사안들을 가다듬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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