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 '평화공존' 호응 않아 안타까워…정책 일관 추진"

기사등록 2026/02/26 11:00:19

최종수정 2026/02/26 13:04:24

"일희일비 하지 않고 인내심 가질 것"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평양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평양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9차 대회에서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을 차단한 가운데 통일부는 "북한이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노력에 호응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26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기자단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북한이 제9차 당대회에서 '적대적 두 국가' 입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일부는 "한반도에서의 평화공존은 남북 모든 구성원의 현재와 미래의 안전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는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으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대북 3원칙을 확고하게 견지하면서, 북한의 태도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인내심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0~21일 진행한 9차 당대회 사업총화(결산)보고에서 "(북한은) 가장 적대적인 실체인 대한민국과 상론할 일이 전혀 없으며 한국을 동족이라는 범주에서 영원히 배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의 현 집권 정권이 겉으로 표방하는 유화적인 태도는 서투른 기만극이고 졸작"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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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 '평화공존' 호응 않아 안타까워…정책 일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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