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갤S26 으로 '모바일 에이전틱 AI 폰' 개념 제시…맥락 읽는 AI로"
"OS 레벨까지 AI 이식해 '엔드투엔드'로 작업 처리…더 자연스럽게 AI 사용"
"환율·부품값 동반 상승에 가격 조정 불가피…국내 가격 최저가 수준 유지"
![[샌프란시스코=뉴시스]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이 2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 이후 국내 언론과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윤현성 기자)](https://img1.newsis.com/2026/02/26/NISI20260226_0002070667_web.jpg?rnd=20260226083922)
[샌프란시스코=뉴시스]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이 2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 이후 국내 언론과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윤현성 기자)
[샌프란시스코=뉴시스]윤현성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이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폰 '갤럭시 S26' 시리즈에 구글과 공동 개발한 모바일용 '인공지능 운영체제(AI OS)'를 최초로 탑재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OS 단계까지 AI를 연결해 사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 폰'을 완성해나간다는 목표다.
노 사장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 이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용자가 AI를 일부러 찾기보다 AI가 뒤에서 조용히 도와 일상을 더 쉽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구글과의 AI OS 공동 개발을 소개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갤럭시 S26'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3세대 AI 폰으로, '모바일 에이전틱 AI'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단순히 질문이나 명령에만 응답하는 AI가 아니라 사용자의 의도나 맥락을 파악해 먼저 움직이는 사용자 중심의 AI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대해 노 사장은 "에이전틱 AI는 사용자 의도를 이해해 작업을 스스로 이어가고, 필요한 과정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결과까지 완성해준다"며 "결국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들이 일상에서 얼마나 쉽고 자연스럽게 (기술을) 쓸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AI 사용 인식 조사 결과 모바일폰 사용자 81%는 AI에 실사용 가치가 있다고 답했지만, 동시에 85%는 AI가 어렵거나 충분히 활용하지 못할까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누구나 쉽게 AI를 쓰는 경험까지는 아직 숙제가 남아있다는 뜻"이라며 "삼성은 그 간격을 줄이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AI를 일부를 위한 특권이 아니라 누구나 매일 쓰는 기본 인프라로 만들기 위해 접근성·보편성·신뢰라는 3가지 기준을 세우고 접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노 사장은 AI 접근성과 관련해 올해 8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AI 사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AI 대중화를 더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삼성은 AI 대중화의 관점에서 2025년 말까지 4억대 이상 갤럭시 기기에서 AI를 사용 가능하도록 확대했다"며 "올해는 이를 두배로 확대할 목표를 갖고 있다. 올해 출시하는 모든 갤럭시 신제품은 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PC·웨어러블까지 AI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AI 보편성을 두고는 "구글과 공동 개발한 AI OS도 곧 선보이겠다. AI OS는 사용자가 일일이 앱을 찾거나 할 필요 없이 AI가 엔드투엔드로 매끄럽게 작업을 처리해줘서 사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나가는 것"이라며 "갤럭시 S26 시리즈를 시작으로 AI OS를 점점 고도화시켜나갈 것이고, OS 레벨에서 맥락을 이해하고 연결해 에이전틱 AI가 더 매끄럽게 작동하는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AI 신뢰에 대해서는 "AI가 인프라가 되려면 믿을 수 있는 성능과 함께 프라이버시 보호와 보안이 근간이 돼야 한다"며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데이터 보호와 통제 경험을 계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이 전작보다 크게 상승한 것을 두고는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 전 모델의 시작 가격은 전작 대비 9만9000원 올랐고, 최고사양 모델인 갤럭시 S26 울트라 16GB 메모리+1TB 저장용량 모델은 29만5900원 뛰었다.
이에 대해 노 사장은 "삼성은 지난 몇 년 간 환율 상승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가격을 동결하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러나 최근 환율 및 부품 비용의 동반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이 필요하게 됐다"며 "국내 가격은 글로벌 주요 시장 대비 가장 경쟁력 있는 수준을 최대한 유지했다. 국내 가격을 글로벌 대비 최저가로 놓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초반의 일시적 수요가 아닌, 사용 경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반응이 쌓인 결과가 지속적으로 판매 모멘텀을 강화시켰다. 이번 갤럭시 S26 시리즈도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과의 일문일답 전문
노 사장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 이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용자가 AI를 일부러 찾기보다 AI가 뒤에서 조용히 도와 일상을 더 쉽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구글과의 AI OS 공동 개발을 소개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갤럭시 S26'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3세대 AI 폰으로, '모바일 에이전틱 AI'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단순히 질문이나 명령에만 응답하는 AI가 아니라 사용자의 의도나 맥락을 파악해 먼저 움직이는 사용자 중심의 AI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대해 노 사장은 "에이전틱 AI는 사용자 의도를 이해해 작업을 스스로 이어가고, 필요한 과정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결과까지 완성해준다"며 "결국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들이 일상에서 얼마나 쉽고 자연스럽게 (기술을) 쓸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AI 사용 인식 조사 결과 모바일폰 사용자 81%는 AI에 실사용 가치가 있다고 답했지만, 동시에 85%는 AI가 어렵거나 충분히 활용하지 못할까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누구나 쉽게 AI를 쓰는 경험까지는 아직 숙제가 남아있다는 뜻"이라며 "삼성은 그 간격을 줄이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AI를 일부를 위한 특권이 아니라 누구나 매일 쓰는 기본 인프라로 만들기 위해 접근성·보편성·신뢰라는 3가지 기준을 세우고 접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노 사장은 AI 접근성과 관련해 올해 8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AI 사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AI 대중화를 더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삼성은 AI 대중화의 관점에서 2025년 말까지 4억대 이상 갤럭시 기기에서 AI를 사용 가능하도록 확대했다"며 "올해는 이를 두배로 확대할 목표를 갖고 있다. 올해 출시하는 모든 갤럭시 신제품은 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PC·웨어러블까지 AI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AI 보편성을 두고는 "구글과 공동 개발한 AI OS도 곧 선보이겠다. AI OS는 사용자가 일일이 앱을 찾거나 할 필요 없이 AI가 엔드투엔드로 매끄럽게 작업을 처리해줘서 사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나가는 것"이라며 "갤럭시 S26 시리즈를 시작으로 AI OS를 점점 고도화시켜나갈 것이고, OS 레벨에서 맥락을 이해하고 연결해 에이전틱 AI가 더 매끄럽게 작동하는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AI 신뢰에 대해서는 "AI가 인프라가 되려면 믿을 수 있는 성능과 함께 프라이버시 보호와 보안이 근간이 돼야 한다"며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데이터 보호와 통제 경험을 계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이 전작보다 크게 상승한 것을 두고는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 전 모델의 시작 가격은 전작 대비 9만9000원 올랐고, 최고사양 모델인 갤럭시 S26 울트라 16GB 메모리+1TB 저장용량 모델은 29만5900원 뛰었다.
이에 대해 노 사장은 "삼성은 지난 몇 년 간 환율 상승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가격을 동결하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러나 최근 환율 및 부품 비용의 동반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이 필요하게 됐다"며 "국내 가격은 글로벌 주요 시장 대비 가장 경쟁력 있는 수준을 최대한 유지했다. 국내 가격을 글로벌 대비 최저가로 놓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초반의 일시적 수요가 아닌, 사용 경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반응이 쌓인 결과가 지속적으로 판매 모멘텀을 강화시켰다. 이번 갤럭시 S26 시리즈도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과의 일문일답 전문

Q.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목표치는 어느 수준인지?
"지난해 갤럭시 S25 시리즈는 전년의 갤럭시 S24 시리즈 대비 좋은 반응과 더 나은 판매 실적을 얻었는데, 갤럭시 S26 시리즈도 완성도나 준비 등 측면에서 한층 더 강화됐기 때문에 갤럭시 S25 시리즈를 넘어서는 판매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구글과 공동 개발한 AI OS의 구체적 개념 및 출시 목표 일정은?
"AI가 하나의 단일 기능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OS 레벨까지 내려와서, AI 기능이 여러 기능·서비스·생태계까지 연결된다는 개념이다. 사용자들이 일일이 앱을 찾아갈 필요 없이 AI가 엔드투엔드로 작업을 매끄럽게 처리해줘서 사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나가는 것을 AI OS라고 정의했다. 가장 처음 적용된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이고, 이를 시작으로 AI OS를 점점 더 고도화시켜나가겠다. 구글과 타이트하게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Q. 갤럭시 AI 진화의 방향성을 짧게 요약한다면?
"이번 갤럭시 S26 시리즈는 '모바일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한마디로 정의해볼 수 있다. 갤럭시 AI는 더 개인화되고, 더 적응력이 강하고, 더 에이전틱한 방향으로 발전해나가게 될 것이라고 본다."
Q.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의 경우 기존 화면 필름으로도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고 볼 수도 있는데, 오랫동안 기술 개발에 투자해서 별도의 디스플레이까지 개발하게 된 이유는?
"그간 갤럭시가 디스플레이 혁신을 쭉 이끌어왔다고 생각한다. 휘도나 해상도 등 화질 측면에서는 굉장히 많은 기술의 발전이 있었는데, 이런 고퀄리티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생활 보호 필름을 붙이는 순간 화질이 뚝 떨어지는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100% 완벽한 화질과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기능을 모두 갖춘 기능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고, 선행 개발을 통해 완성해서 갤럭시 S26 울트라에 적용하게 됐다."
Q. 퍼플렉시티가 갤럭시 S26 시리즈에 담기게 됐는데, 하나의 디바이스에 여러 AI 모델이 탑재되는 게 어떤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지?
"최초의 AI 폰으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소개했을 때부터 갤럭시 AI는 하나의 AI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이브리드 AI라고 소개를 드렸었다. 여러 파트너사들의 AI 모델과 기능을 사용해서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는 차원이다. 각 분야별로 최고의 성능을 가지는 AI 기능을 활용하실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미 AI 사용자들은 단일 AI가 아니라 복수의 멀티 AI 모델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갤럭시 AI의 차별화와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멀티 AI 모델 지원이 맞는 방향이라고 보고, 더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Q. 2년 만에 S시리즈에 엑시노스가 돌아왔다. 갤럭시 S26에 엑시노스 2600을 채택한 배경은?
"플래그십 폰의 AP(앱프로세서) 전략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항상 종합적인 관점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칩셋 파트너사들과 스펙을 살피고, 선행 개발을 하고, 공동 검증을 하는 과정 등을 거쳐 확정을 하게 된다. 그 과정 속에서 공급·성능·안정성·실사용 시나리오 측면 등을 다 감안해서 결정을 한다. 이번엔 엑시노스가 충분히 기대와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적용하게 됐다."
Q. 갤럭시 S26 시리즈에 담긴 AI 에이전트가 결제·배달·택시 호출 등 서비스를 대신해주게 됐는데, 국내에서도 곧바로 사용이 가능한지?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는 AI가 OS와 프레임워크 단에서 이런 엔진들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한 부분이다. 이 AI OS를 기반으로 여러 앱과 서비스를 추가해나갈 건데, 한국에서도 론칭되는 서비스가 있을 예정이다. 하반기 모델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서비스와 앱에서 기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Q. 삼성전자가 AI 폰 분야 선두주자로 계속 나아가고 있는데, 이를 통한 사업적 이점을 짚는다면?
"모바일 AI 시대를 열고 AI 폰 분야를 이끌어가면서 갤럭시 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되고 있다고 본다. 특히 젊은 층을 비롯한 다양한 소비층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Q. 갤럭시 S26 시리즈와 함께 소개된 새로운 AI 기능들을 갤럭시 S25 시리즈나 그 이전 제품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지?
"갤럭시 AI 기능은 가능한 많은 기존 단말기에도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는 방향이다. 다만 AI 기능이 하드웨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우에는 그 기능을 구동할 수 있는 하드웨어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갤럭시 S25 시리즈를 비롯한 그 이전 제품들도 하드웨어가 지원하는 부분까지는 최대한 새로운 AI 기능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Q. 최근 급등하는 부품값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급격한 AI 발전인데, 향후 갤럭시 S27 시리즈에서도 더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있는지?
"AI가 발전할수록 이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계속 늘어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부분들을 최대한 관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환율이나 부품 가격의 급격한 인상처럼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생겼을 때만 기준으로 해서 가격 인상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소비자들께서 조금이라도 부담을 느끼시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하겠다."
Q.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가를 글로벌 시장 판매가와 비교하면 어떤 수준인지?
"국내 판매 가격이 글로벌 시장 대비 경쟁력 있는 수준이라고 본다. 국내 가격을 글로벌 대비 최저가로 놓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다. 다만 글로벌 시장의 경우 국가별 환율이나 거래 파트너사들의 가격 정책에 따라 일부 채널·국가에서 국내보다 가격이 낮아지는 부분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아주 특수한 상황이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고, 갤럭시 S26 시리즈에도 그런 기조가 유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해 갤럭시 S25 시리즈는 전년의 갤럭시 S24 시리즈 대비 좋은 반응과 더 나은 판매 실적을 얻었는데, 갤럭시 S26 시리즈도 완성도나 준비 등 측면에서 한층 더 강화됐기 때문에 갤럭시 S25 시리즈를 넘어서는 판매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구글과 공동 개발한 AI OS의 구체적 개념 및 출시 목표 일정은?
"AI가 하나의 단일 기능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OS 레벨까지 내려와서, AI 기능이 여러 기능·서비스·생태계까지 연결된다는 개념이다. 사용자들이 일일이 앱을 찾아갈 필요 없이 AI가 엔드투엔드로 작업을 매끄럽게 처리해줘서 사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나가는 것을 AI OS라고 정의했다. 가장 처음 적용된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이고, 이를 시작으로 AI OS를 점점 더 고도화시켜나가겠다. 구글과 타이트하게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Q. 갤럭시 AI 진화의 방향성을 짧게 요약한다면?
"이번 갤럭시 S26 시리즈는 '모바일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한마디로 정의해볼 수 있다. 갤럭시 AI는 더 개인화되고, 더 적응력이 강하고, 더 에이전틱한 방향으로 발전해나가게 될 것이라고 본다."
Q.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의 경우 기존 화면 필름으로도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고 볼 수도 있는데, 오랫동안 기술 개발에 투자해서 별도의 디스플레이까지 개발하게 된 이유는?
"그간 갤럭시가 디스플레이 혁신을 쭉 이끌어왔다고 생각한다. 휘도나 해상도 등 화질 측면에서는 굉장히 많은 기술의 발전이 있었는데, 이런 고퀄리티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생활 보호 필름을 붙이는 순간 화질이 뚝 떨어지는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100% 완벽한 화질과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기능을 모두 갖춘 기능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고, 선행 개발을 통해 완성해서 갤럭시 S26 울트라에 적용하게 됐다."
Q. 퍼플렉시티가 갤럭시 S26 시리즈에 담기게 됐는데, 하나의 디바이스에 여러 AI 모델이 탑재되는 게 어떤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지?
"최초의 AI 폰으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소개했을 때부터 갤럭시 AI는 하나의 AI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이브리드 AI라고 소개를 드렸었다. 여러 파트너사들의 AI 모델과 기능을 사용해서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는 차원이다. 각 분야별로 최고의 성능을 가지는 AI 기능을 활용하실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미 AI 사용자들은 단일 AI가 아니라 복수의 멀티 AI 모델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갤럭시 AI의 차별화와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멀티 AI 모델 지원이 맞는 방향이라고 보고, 더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Q. 2년 만에 S시리즈에 엑시노스가 돌아왔다. 갤럭시 S26에 엑시노스 2600을 채택한 배경은?
"플래그십 폰의 AP(앱프로세서) 전략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항상 종합적인 관점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칩셋 파트너사들과 스펙을 살피고, 선행 개발을 하고, 공동 검증을 하는 과정 등을 거쳐 확정을 하게 된다. 그 과정 속에서 공급·성능·안정성·실사용 시나리오 측면 등을 다 감안해서 결정을 한다. 이번엔 엑시노스가 충분히 기대와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적용하게 됐다."
Q. 갤럭시 S26 시리즈에 담긴 AI 에이전트가 결제·배달·택시 호출 등 서비스를 대신해주게 됐는데, 국내에서도 곧바로 사용이 가능한지?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는 AI가 OS와 프레임워크 단에서 이런 엔진들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한 부분이다. 이 AI OS를 기반으로 여러 앱과 서비스를 추가해나갈 건데, 한국에서도 론칭되는 서비스가 있을 예정이다. 하반기 모델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서비스와 앱에서 기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Q. 삼성전자가 AI 폰 분야 선두주자로 계속 나아가고 있는데, 이를 통한 사업적 이점을 짚는다면?
"모바일 AI 시대를 열고 AI 폰 분야를 이끌어가면서 갤럭시 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되고 있다고 본다. 특히 젊은 층을 비롯한 다양한 소비층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Q. 갤럭시 S26 시리즈와 함께 소개된 새로운 AI 기능들을 갤럭시 S25 시리즈나 그 이전 제품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지?
"갤럭시 AI 기능은 가능한 많은 기존 단말기에도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는 방향이다. 다만 AI 기능이 하드웨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우에는 그 기능을 구동할 수 있는 하드웨어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갤럭시 S25 시리즈를 비롯한 그 이전 제품들도 하드웨어가 지원하는 부분까지는 최대한 새로운 AI 기능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Q. 최근 급등하는 부품값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급격한 AI 발전인데, 향후 갤럭시 S27 시리즈에서도 더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있는지?
"AI가 발전할수록 이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계속 늘어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부분들을 최대한 관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환율이나 부품 가격의 급격한 인상처럼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생겼을 때만 기준으로 해서 가격 인상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소비자들께서 조금이라도 부담을 느끼시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하겠다."
Q.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가를 글로벌 시장 판매가와 비교하면 어떤 수준인지?
"국내 판매 가격이 글로벌 시장 대비 경쟁력 있는 수준이라고 본다. 국내 가격을 글로벌 대비 최저가로 놓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다. 다만 글로벌 시장의 경우 국가별 환율이나 거래 파트너사들의 가격 정책에 따라 일부 채널·국가에서 국내보다 가격이 낮아지는 부분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아주 특수한 상황이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고, 갤럭시 S26 시리즈에도 그런 기조가 유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