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급성백혈병 임상 조기 종료…핵심 신약 집중"

기사등록 2026/02/25 16:32:51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배분"

[서울=뉴시스] 바이젠셀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바이젠셀 로고.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바이젠셀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 신약 물질 'VT-Tri(1)-A'의 임상시험을 조기 종료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회사는 말했다.

바이젠셀은 지난 2022년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의 임상 1상 코호트3 연구를 진행해왔다.

회사는 "해당 파이프라인의 향후 개발 성공 가능성과 추가 소요 비용, 상업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한 결과 무리한 개발 지속이 오히려 기업가치에 부담될 수 있다는 분석 아래 임상 종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코호트 1과 2에서는 중대한 약물이상반응(ADR)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코호트 3 진행 중 1건의 3등급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바이젠셀 관계자는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유래한 VT-EBV-N과 달리, 조혈모세포 공여자의 혈액을 사용하는 제품의 특성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조기 종료를 통해 절감된 자원은 희귀 림프종 신약 'VT-EBV-N'과 차세대 동력인 'iPSC 유래 CAR-NK 세포치료제' 개발에 집중 투입한다고 했다.

바이젠셀 기평석 대표는 "이번 임상 조기 종료는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결정이었다"며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핵심 파이프라인 VT-EBV-N의 상업화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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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 "급성백혈병 임상 조기 종료…핵심 신약 집중"

기사등록 2026/02/25 16:32: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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