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 쓴 코스피 '6000 시대' 개막…시총 5000조원 돌파(종합)

기사등록 2026/02/25 16:06:38

코스피 시총 5000조원 넘어, '초대형 장세' 신호 강화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코스피가 6000선을 넘어선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나타나 있다.  이날 코스피는 1.91% 오른 6083.86에 마감했다.  2026.02.2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코스피가 6000선을 넘어선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나타나 있다. 이날 코스피는 1.91% 오른 6083.86에 마감했다.  2026.0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코스피는 25일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하자마자 숨 고를 틈도 없이 6100선까지 질주하며 한국 증시 역사에 또 하나의 분수령을 세웠다.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도 5000조원을 넘어서는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며 본격적인 '초대형 장세'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에 마감했다.

지수는 6022.70에 출발한 뒤 오전 11시30분께 6100선을 돌파하며 장중 6144.71까지 올라섰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5016조8889억원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47억원, 880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조283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상승해 삼성전자는 1.75% 오른 20만3500원, SK하이닉스는 1.29% 오른 10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와 함께 현대차(9.16%), 기아(12.70%), SK스퀘어(4.86%), LG에너지솔루션(3.27%) 등 주요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25포인트(0.02%) 오른 1165.25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장 초반 시가 기준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곧 약세로 돌아섰고 장중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졌다.

수급에서는 개인이 392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 2346억원, 기관 129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에코프로(3.12%), 에코프로비엠(1.17%), 레인보우로보틱스(8.09%) 등이 상승한 반면, 삼천당제약(-4.89%), 에이비엘바이오(-1.37%), 코오롱티슈진(-1.35%) 등 바이오주는 약세를 보이며 혼조 양상을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42.5원)보다 13.1원 내린 1429.4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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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2/25 16:06: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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