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이후 근육량, 10년마다 약 3~8% 감소
당뇨·비만·심혈관질환 위험…골절 위험 커져
1㎏당 1.0~1.2g의 단백질·비타민 D 섭취해야
![[서울=뉴시스] 근감소증은 노화로 인해 골격근육량이 줄어들면서 근력이 약해지고,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사진= 유토이미지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2/25/NISI20260225_0002070336_web.jpg?rnd=20260225160543)
[서울=뉴시스] 근감소증은 노화로 인해 골격근육량이 줄어들면서 근력이 약해지고,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사진= 유토이미지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근감소증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건강수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신호다. 근육이 줄어들면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낙상이나 골절의 위험이 커지며, 대사·면역· 심혈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근감소증은 노화로 인해 골격근육량이 줄어들면서 근력이 약해지고,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근육은 단순한 움직임뿐 아니라 우리 몸의 대사 기능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감소증이 생기면 당뇨병, 비만, 심혈관질환 등 여러 대사질환의 위험이 함께 높아진다. 보통 30세 이후 10년마다 근육량이 약 3~8%씩 감소하고, 60세 이후에는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근감소증은 노년기의 낙상과 골절뿐 아니라 삶의 질과 독립적인 일상 유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근감소증은 단순히 나이를 먹어서 생기는 현상이 아니라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나이가 들면 근육세포가 위축되고 단백질 합성 능력이 떨어지며, 활동량이 줄거나 단백질·비타민 D 섭취가 부족한 경우 근육 손실이 더 빨리 진행된다.
여기에 성장호르몬과 테스토스테론 같은 호르몬 감소,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염증 반응 등이 더해지면 근감소증 위험이 높아진다. 즉, 근감소증은 나이·영양·운동·호르몬·질환이 서로 얽혀 나타나는 복합적인 질환이다.
근감소증은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는 자각하기 어렵다. 중년 이후에는 근육량이 줄면서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체지방이 늘어나지만, 60세 이후에는 걷거나 일어서기 같은 일상 동작이 점점 힘들어진다.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근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50대 중반부터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일상에서 근감소증을 의심할 수 있는 간단한 지표로는 종아리 둘레와 악력이 있다.
근감소증은 근력, 신체 기능, 근육량 세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단한다. 근력은 손으로 쥐는 힘(악력)을 측정하며, 65세 이상 기준으로 남성 28㎏, 여성 18㎏ 미만이면 근력 저하로 판단한다. 신체 기능은 걷는 속도나 의자에서 일어나는 시간을 통해 평가하며, 초당 1.0m 미만이거나 5회 일어서기에 12초 이상이 걸리면 기능 저하로 본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근감소증은 노화로 인해 골격근육량이 줄어들면서 근력이 약해지고,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근육은 단순한 움직임뿐 아니라 우리 몸의 대사 기능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감소증이 생기면 당뇨병, 비만, 심혈관질환 등 여러 대사질환의 위험이 함께 높아진다. 보통 30세 이후 10년마다 근육량이 약 3~8%씩 감소하고, 60세 이후에는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근감소증은 노년기의 낙상과 골절뿐 아니라 삶의 질과 독립적인 일상 유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근감소증은 단순히 나이를 먹어서 생기는 현상이 아니라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나이가 들면 근육세포가 위축되고 단백질 합성 능력이 떨어지며, 활동량이 줄거나 단백질·비타민 D 섭취가 부족한 경우 근육 손실이 더 빨리 진행된다.
여기에 성장호르몬과 테스토스테론 같은 호르몬 감소,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염증 반응 등이 더해지면 근감소증 위험이 높아진다. 즉, 근감소증은 나이·영양·운동·호르몬·질환이 서로 얽혀 나타나는 복합적인 질환이다.
근감소증은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는 자각하기 어렵다. 중년 이후에는 근육량이 줄면서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체지방이 늘어나지만, 60세 이후에는 걷거나 일어서기 같은 일상 동작이 점점 힘들어진다.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근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50대 중반부터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일상에서 근감소증을 의심할 수 있는 간단한 지표로는 종아리 둘레와 악력이 있다.
근감소증은 근력, 신체 기능, 근육량 세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단한다. 근력은 손으로 쥐는 힘(악력)을 측정하며, 65세 이상 기준으로 남성 28㎏, 여성 18㎏ 미만이면 근력 저하로 판단한다. 신체 기능은 걷는 속도나 의자에서 일어나는 시간을 통해 평가하며, 초당 1.0m 미만이거나 5회 일어서기에 12초 이상이 걸리면 기능 저하로 본다.
![[그래픽=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3/03/16/NISI20230316_0001218945_web.jpg?rnd=20230316171514)
[그래픽=뉴시스]
근육량은 이중에너지방사선흡수검사(DXA)나 생체전기저항분석(BIA)을 통해 확인하며, 남성 7.0㎏/㎡, 여성 5.4㎏/㎡ 미만(DXA), 5.7㎏/㎡ 미만(BIA)이면 근육량 감소로 진단한다.
근감소증 치료의 기본은 운동과 영양 관리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저항성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다. 주 2~3회 이상 근력운동과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면 좋다.
단백질은 근육 합성의 핵심 영양소로, 하루 체중 1kg당 1.0~1.2g, 노인의 경우 1.2~1.5g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살코기, 생선, 달걀, 콩류, 유제품 등 루신=이 풍부한 식품이 도움이 된다.
유승돈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된 근감소증 치료 약물은 없지만, 성장호르몬·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 미오스타틴 억제제 등은 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이 두 가지가 근감소증을 개선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예방의 핵심은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그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다. 주 3회 이상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고, 체중 1㎏당 1.0~1.2g의 단백질과 충분한 비타민 D를 섭취하시는 것이 좋다. 채소와 과일 같은 항산화 식품, 호두·아보카도·올리브유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도 근육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유승돈 교수는 "만성질환을 꾸준히 관리하고,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며,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 등 일상적인 신체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근감소증은 노화와 함께 찾아오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생활 습관을 잘 관리하신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근감소증 치료의 기본은 운동과 영양 관리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저항성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다. 주 2~3회 이상 근력운동과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면 좋다.
단백질은 근육 합성의 핵심 영양소로, 하루 체중 1kg당 1.0~1.2g, 노인의 경우 1.2~1.5g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살코기, 생선, 달걀, 콩류, 유제품 등 루신=이 풍부한 식품이 도움이 된다.
유승돈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된 근감소증 치료 약물은 없지만, 성장호르몬·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 미오스타틴 억제제 등은 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이 두 가지가 근감소증을 개선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예방의 핵심은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그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다. 주 3회 이상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고, 체중 1㎏당 1.0~1.2g의 단백질과 충분한 비타민 D를 섭취하시는 것이 좋다. 채소와 과일 같은 항산화 식품, 호두·아보카도·올리브유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도 근육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유승돈 교수는 "만성질환을 꾸준히 관리하고,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며,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 등 일상적인 신체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근감소증은 노화와 함께 찾아오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생활 습관을 잘 관리하신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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