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국힘 필버, 韓미래 정쟁 제물 삼는 매국행위…중단하라"

기사등록 2026/02/25 10:17:53

"균형발전 철학 있기나 한가…대미투자특위까지 파행"

"상임위원장 권한을 국회 일정 방해·보이콧 도구 삼아"

"계속한다면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 원점서 고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2.25.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김윤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을 비롯한 본회의 상정 법안들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대응에 나선 국민의힘을 향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정쟁의 제물로 삼는 매국 행위를 중단하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민의힘은 민심에 역행하는 필리버스터를 즉각 중단하라. 국민의힘은 상정 안건 8개 법안 전부에 필리버스터를 걸고, 지금 이 시각에도 본회의장에서 아까운 민생의 시간을 탕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충남·대전 통합 반대도 모자라, 어제(24일)는 경북·대구 통합에도 반대 입장으로 돌변했다. 균형 발전에 대한 소신과 철학이라는 것이 있기나 한지 되묻고 싶다"며 "(또) 국익과 직결된 대미투자특별위원회까지 정쟁거리로 삼아 파행시키고 있다"고 했다.

또 "억지와 몽니를 넘어 공당으로서의 자격 상실"이라며 "국민의힘은 이미 잡아 놓은 상임위원회 일정까지 전면 보이콧하겠다고 한다. 국회를 아예 멈춰 세우겠다는 선언이고 민생에 대한 전면 도전"이라고 언급했다.

또 "야당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곳에서 국회 일정을 고의로 방해하고 보이콧 도구로 삼는 것은 국민이 주신 권한을 오용하는 것"이라며 "권한 남용을 계속한다면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에 대해서도 원점에서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국회 파행을 위한 위원장 권한 남용을 더는 용인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현재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 인질로 삼은 법안은 3차 상법 개정안"이라며 "회사가 취득한 자사주를 1년 안에 소각하도록 해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법안이다. 오늘 오후 종결 표결로 필리버스터를 끝내고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선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이 대통령의 말씀대로 부동산 투기 극복과 대한민국 정상화, 당·정·청 원팀이 돼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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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힘 필버, 韓미래 정쟁 제물 삼는 매국행위…중단하라"

기사등록 2026/02/25 10:17: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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