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주범 구속·공범 7명 입건
"출국 유인, 현지서 감금"…여죄 수사
![[광주=뉴시스] 광주경찰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6/04/NISI20240604_0020365569_web.jpg?rnd=2024060415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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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일당 30만원'을 미끼로 지인을 유인해 캄보디아 금융범죄 조직에 넘긴 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청 피싱사기수사대는 국외이송유인·사기 등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하고, 공범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 일당은 지난해 7월 지인인 B(40대)씨를 꾀어내 대포통장으로 사용할 법인 계좌를 인수하게 한 뒤, 캄보디아 소재 금융범죄 조직에 넘긴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B씨에게 "캄보디아에 가면 일당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출국을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포통장을 인수해 캄보디아로 출국한 B씨는 현지 범죄조직으로부터 추가 대포통장 조달을 요구받으며 감금됐다가 풀려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 일당을 특정해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지난달 영장실질심사에 무단 불출석한 뒤 도주했던 A씨는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전날 오후 전남 여수의 한 목욕탕 앞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A씨 일당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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