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귀 닫고 눈감고 열심히 달려와"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4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 중국 린샤오쥔이 경기도중 넘어지고 있다. 2026.02.15.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5/NISI20260215_0021170240_web.jpg?rnd=20260215053038)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4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 중국 린샤오쥔이 경기도중 넘어지고 있다. 2026.02.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한국에서 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린샤오쥔은 한국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수확했다.
그러나 린샤오쥔이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 대표팀 훈련 중 장난을 치며 황대헌(강원도청)의 바지를 잡아당겨 신체 일부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황대헌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그를 고소했고 법적 공방이 이어졌다.
당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린샤오쥔에게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그는 국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게 되자 2020년 중국으로 귀화했다.
대법원까지 간 끝에 린샤오쥔은 2021년 6월 황대헌을 성희롱한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이미 국적을 바꾼 후였다.
린샤오쥔은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헌장에 발목이 잡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선 린샤오쥔은 남자 1000m와 1500m, 500m에서 모두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혼성계주와 남자계주에도 출전했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노 메달'에 그쳤다.
올림픽 경기를 마친 린샤오쥔은 21일 "이번 무대가 평창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출전한 두 번째 올림픽이었다"며 "8년이란느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힘들고 그만두고 싶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인생의 전부가 쇼트트랙이었던 것 같다"며 "그래서 귀 닫고 눈감고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것 같다"고 했다.
린샤오쥔은 과거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때는 어렸다. 힘든 일을 겪고 선수 생활을 오래 하면서 내 자신이 단단해진 것 같다"며 "이미 지난 일이고, 그 일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올림픽도 아쉽지만 이미 지나갔고, 다음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향해 준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1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2026.02.10.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0/NISI20260210_0021161602_web.jpg?rnd=20260210195020)
[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1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2026.02.10. [email protected]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1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2026.02.10.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0/NISI20260210_0021161951_web.jpg?rnd=20260210221641)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1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2026.02.10. [email protected]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1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 선수들과 몸싸움을 하고 있다. 2026.02.10.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0/NISI20260210_0021161954_web.jpg?rnd=20260210221641)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1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 선수들과 몸싸움을 하고 있다. 2026.02.10. [email protected]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1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000m 경기를 마치고 있다. 2026.02.10.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0/NISI20260210_0021161957_web.jpg?rnd=20260210221641)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1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000m 경기를 마치고 있다. 2026.02.10. [email protected]
![[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국 출신 중국 귀화 선수 쇼트트랙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쇼트트랙 가 1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 넘어지고 있다. 2026.02.15.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5/NISI20260215_0021170219_web.jpg?rnd=20260215051318)
[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국 출신 중국 귀화 선수 쇼트트랙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쇼트트랙 가 1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 넘어지고 있다. 2026.02.15. [email protected]
![[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국 출신 중국 귀화 선수 쇼트트랙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쇼트트랙 가 1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 넘어지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2.15.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5/NISI20260215_0021170214_web.jpg?rnd=20260215051318)
[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국 출신 중국 귀화 선수 쇼트트랙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쇼트트랙 가 1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 넘어지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2.15. [email protected]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4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 중국 린샤오쥔이 경기도중 넘어지고 있다. 2026.02.15.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5/NISI20260215_0021170238_web.jpg?rnd=20260215053038)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4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 중국 린샤오쥔이 경기도중 넘어지고 있다. 2026.02.1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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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4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 중국 린샤오쥔이 경기도중 넘어져 아쉬워하고 있다. 2026.02.15. [email protected]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4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 중국 린샤오쥔이 경기도중 넘어진 후 경기를 계속하고 있다. 2026.02.15.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5/NISI20260215_0021170256_web.jpg?rnd=20260215053038)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4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 중국 린샤오쥔이 경기도중 넘어진 후 경기를 계속하고 있다. 2026.02.15. [email protected]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4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 중국 린샤오쥔이 경기도중 넘어져 아쉬워하고 있다. 2026.02.15.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5/NISI20260215_0021170244_web.jpg?rnd=20260215053038)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4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 중국 린샤오쥔이 경기도중 넘어져 아쉬워하고 있다. 2026.02.15. [email protected]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6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에서 임종언과 중국의 린샤오쥔이 역주하고 있다. 2026.02.16.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6/NISI20260216_0021170882_web.jpg?rnd=20260216195805)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6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에서 임종언과 중국의 린샤오쥔이 역주하고 있다. 2026.02.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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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한국 출신 중국 귀화 선수 쇼트트랙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맨 왼쪽)이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에서 결승선에 들어오고 있다. 2026.02.19. [email protecte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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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한국 출신 중국 귀화 선수 쇼트트랙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을 마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2026.02.1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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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한국 출신 중국 귀화 선수 쇼트트랙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을 마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6.02.1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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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국 출신 중국 귀화 선수 쇼트트랙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쇼트트랙 가 1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 탈락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2.15.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