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육료 인상·무상보육 확대 등 추진…916억 투입

기사등록 2026/02/24 11:54:34

[제주=뉴시스] 제주시 오라동 메밀꽃밭에서 할아버지 무등을 탄 어린이가 메밀꽃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시 오라동 메밀꽃밭에서 할아버지 무등을 탄 어린이가 메밀꽃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모든 영유아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료 인상과 무상보육 확대 등 보육정책 지원에 916억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보육료 인상 지원 등 영유아 자녀에 대한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으로 건강한 성장지원을 도모한다.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에 대한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예산 884억원을 투입, '영유아보육료'의 지원단가를 올해 3% 인상해 지원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으나 보육료를 지원받지 못하는 0~5세 외국인 아동에 대해서도 보육료를 지원(월 10만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부모가 별도로 부담해온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등을 지원하는 '무상 보육료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대상을 지난해 어린이집 재원 5세 아동에서 올해 4~5세 아동으로 확대 운영해 영유아 1인당 7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어린이집-유치원간 급식비 차액 지원 및 안전공제료 지원 항목 확대로 영유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예산 15억3000만원을 투입해 도내 유치원과의 급식비 차액분 지원 단가를 지난해 730원에서 올해 920원으로 높여 지원한다.

어린이집 영유아 생명·신체, 어린이집 시설에 대한 안전공제 항목을 기존 9종에서 10종으로 확대하는 데 1억7000만원을 지원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보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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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보육료 인상·무상보육 확대 등 추진…916억 투입

기사등록 2026/02/24 11:54: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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