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시스]미국 하원 감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12일(현지 시간)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의 자택에서 나온 사진 십여장을 공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영국 앤드류 왕자 등의 사진이 포함됐다. (사진=미 하원 감독위 민주당). 2025.12.1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3/NISI20251213_0002017511_web.jpg?rnd=20251213005602)
[워싱턴=뉴시스]미국 하원 감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12일(현지 시간)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의 자택에서 나온 사진 십여장을 공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영국 앤드류 왕자 등의 사진이 포함됐다. (사진=미 하원 감독위 민주당). 2025.12.1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영환 기자 = 영국의 거물급 인사인 피터 만델슨 전 주미대사가 전격 체포되자, 미국 내에서도 아동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은폐된 증거물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의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성범죄 피해자들을 대변해온 글로리아 올레드 변호사는 이날 "FBI와 국토안보부는 엡스타인이 미국 전역에 숨겨둔 비밀 창고 6곳을 즉각 압수수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올레드 변호사는 이 창고들에 유력 인사들의 범죄 공모나 부적절한 관계를 입증할 컴퓨터와 사진 등이 보관되어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앞서 영국에서는 엡스타인 관련 문건이 공개된 지 수일 만에 델슨 전 주미대사와 앤드루 왕자가 잇따라 체포되거나 수사 선상에 올랐다. 수하스 수브라마냠 미 하원의원은 "영국은 전직 대사까지 체포하며 정의를 구현하고 있는데, 정작 미국은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법무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최근 외신 보도를 통해 엡스타인이 생전 자택 티슈 상자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유력 인사들을 촬영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미 법무부는 "유력 인사 명단이나 은폐된 정보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야당과 피해자 단체는 미공개 문건 300만 건을 즉시 공개하라고 압박 중이다.
미국판 '엡스타인 게이트'가 영국발(發) 체포 열풍을 타고 미국 정·재계로 확산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3일(현지시간) 영국의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성범죄 피해자들을 대변해온 글로리아 올레드 변호사는 이날 "FBI와 국토안보부는 엡스타인이 미국 전역에 숨겨둔 비밀 창고 6곳을 즉각 압수수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올레드 변호사는 이 창고들에 유력 인사들의 범죄 공모나 부적절한 관계를 입증할 컴퓨터와 사진 등이 보관되어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앞서 영국에서는 엡스타인 관련 문건이 공개된 지 수일 만에 델슨 전 주미대사와 앤드루 왕자가 잇따라 체포되거나 수사 선상에 올랐다. 수하스 수브라마냠 미 하원의원은 "영국은 전직 대사까지 체포하며 정의를 구현하고 있는데, 정작 미국은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법무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최근 외신 보도를 통해 엡스타인이 생전 자택 티슈 상자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유력 인사들을 촬영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미 법무부는 "유력 인사 명단이나 은폐된 정보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야당과 피해자 단체는 미공개 문건 300만 건을 즉시 공개하라고 압박 중이다.
미국판 '엡스타인 게이트'가 영국발(發) 체포 열풍을 타고 미국 정·재계로 확산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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