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88.5%…새해도 손실 구간 지속

기사등록 2026/02/24 11:29:07

"4년 연속 보험료 인하·사고 증가에 손해율 상승"


[서귀포=뉴시스]  추돌사고 여파로 승용차 한 대가 갓길에 미끄러져 있다.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뉴시스]  추돌사고 여파로 승용차 한 대가 갓길에 미끄러져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새해 들어서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손실 구간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메리츠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8.5%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보다 6.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사고보상금 합계를 보험료로 나눈 값이다. 보험업계에서는 통상 80%대의 손해율을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보험사별로는 현대해상이 94.0%로 가장 높았다. 삼성화재 89.6%, KB손해보험 88.4%, DB손해보험은 85.6%, 메리츠화재 85.0%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형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 86.9%를 기록해 손실을 냈다. 3월을 제외한 전월 손해율이 80%를 넘어섰고, 7월·9월·11월·12월은 90% 이상의 손해율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4년 연속 이뤄진 보험료 인하 조치와 더불어 사고 건수 증가에 따라 손해율이 상승했다"며폭 "설·결빙 등 계절성 요인으로 인한 피해액 증가로 2월에도 손해율 수치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물가상승에 따른 부품비·수리비 등 원가상승 요인도 산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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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2/24 11:29: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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