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자율주행 택시·강릉 심야 DRT…국토부, 지역 맞춤형 서비스 지원

기사등록 2026/02/24 11:00:00

최종수정 2026/02/24 11:44:26

국토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

서울·강원·경남 등 8개 지방정부에 총 30억원 지원

[서울=뉴시스] 2024년 시범 운영된 심야 자율주행택시. (출처=국토교통부) 2026.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4년 시범 운영된 심야 자율주행택시. (출처=국토교통부) 2026.02.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국토교통부가 교통 불편 지역과 시간대에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한다.

국토부는 '2026년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지방정부에 자율주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자율차 지원사업에서는 ▲서울(8억원) ▲대구(6억원) ▲강원(3억원) 등 8개 지방정부에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중심으로 교통 불편지 주민의 이동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 해 자율차 지원사업에서는 해당 지역에 탑승객 수가 63%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 화물운송 자율주행 서비스를 새롭게 지원해 고속 및 장거리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촉진하려 한다. 이를 위해 지난 해 고속도로 전체 시범운행지구 지정에 이어 올해에는 유상 화물운송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릉에서는 심야 자율주행 DRT 서비스를 최초로 운영한다. 올해 ITS 세계총회 개최에 맞춰 안목해변, 강릉역 등 주요 교통 거점의 관광객과 행사 관계자의 심야 시간대 이동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은 상암에서 국내 최초로 시험운전자가 조수석에 착석한 자율주행 택시를 운영하고, 양천에서 교통약자를 지원하는 자율주행 셔틀을 도입한다.

이 외에도 ▲하동 읍내 순환형 노선버스(경남) ▲국립 소방병원 연계 노선(충북) ▲공항, 도심 연결 자율주행 승합차(제주) ▲내포신도시 야간 순환버스(충남) ▲심야 노선버스 운영과 교통 혼잡 상태 자율주행 셔틀 실증(안양) ▲자율주행 버스 및 DRT 연계(판교) ▲물류거점 간 미들마일 고속 화물서비스(대구) 등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서비스가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임월시 국토부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자율주행 기술은 교통 취약지역·시간대 여객운송 측면에서 특히 국민 체감도가 높으며, 화물운송에서 활용도 눈 앞에 있다"라며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촌과 심야·야간 도심지 이동 수단 부족을 해결하고 화물운송 자율주행 서비스를 통해 졸음 운전 위험성이 높은 미들마일 구간에서 화물운송 노동자 운전 피로도를 낮추는 등 자율주행 기술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상암 자율주행 택시·강릉 심야 DRT…국토부, 지역 맞춤형 서비스 지원

기사등록 2026/02/24 11:00:00 최초수정 2026/02/24 11:44:26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