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그린바이오 계약학과 첫 도입…석사급 인재 20명 양성

기사등록 2026/02/24 11:00:00

최종수정 2026/02/24 11:42:24

올해 운영대학 1곳 선정…등록금 65% 국비 지원

운영비 연 7천만원·현장과제 최대 5천만원 지원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그린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그린바이오 계약학과'를 처음 도입한다.

농식품부는 24일 올해 '그린바이오 계약학과 운영대학' 1개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종자·미생물·곤충·천연물·식품소재·동물용의약품 등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산업이다. 세계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2207억 달러에서 2027년 1조9208억 달러로 연평균 6.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선정되는 대학은 올해 하반기부터 '재교육형 석사과정(2년 4학기)'을 개설·운영하게 된다. 정원은 약 20명 이내로, 그린바이오 기업에 재직 중인 학사학위 소지자가 대상이다.

운영대학에는 학과 운영비로 연 7000만원 이내(2026년은 1학기 3500만원 이내)가 지원된다. 학생에게는 등록금의 65%를 국비로 지원한다. 참여 기업의 연구과제 수행비도 연 5000만원 내외에서 지원된다. 사업 시행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맡는다.

농식품부는 다음달 11일 오송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그린바이오 계약학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참여 희망 대학이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대학은 농진원 그린바이오사업팀(063-919-1451, [email protected])으로 사전신청하면 된다.

사업 공고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mafra.go.kr)의 '알림소식 > 공지·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그린바이오 계약학과는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석사급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전략적 인력양성 사업"이라며 "대학의 연구 역량과 기업의 기술 수요를 긴밀히 연결해 교육·연구·현장 문제 해결이 선순환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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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그린바이오 계약학과 첫 도입…석사급 인재 20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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