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94억 지원…"자금난 해소 총력"

기사등록 2026/02/24 07:29:13

업소당 최대 5000만원 보증

[시흥=뉴시스]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제공).2026.02.24.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제공)[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 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일반 보증보다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받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시흥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규모는 총 94억원으로, 지난해(90억원)보다 4억원 늘어났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에 사업 등록증을 둔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대출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 상환) 또는 5년 이내로 선택할 수 있다.

일반 소상공인에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을 보증하고, 특례 보증에서 발생하는 대출이자의 1년 차 2%, 2~5년 차 1%를 지원한다. 또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는 업체당 최대 1억원을 보증하며, 5년간 2%의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6개 금융기관에 우리은행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총 7개 금융기관으로 확대 운영된다. 대출은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수협은행을 통해 진행된다.

현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특례 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에 신청서를 제출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과 '2026년 시흥시 일반(화재 피해)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공고문에서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특례 보증 지원이 최근 소비심리 위축과 장기화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해서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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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94억 지원…"자금난 해소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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