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23명중 비전공자 78%, 실무형 AI 인재 육성
'인재유턴' 가속화로 지역정착 AI 인재 생태계 구축
![[포항=뉴시스] 23일부터 포항시 북구청 문화예술팩토리 교육장에서 열린 포항시-경북대학교 'K-Digital Training(K-DT)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가 13기 양성 과정' 교육. (사진=포항시 제공) 2026.02.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3/NISI20260223_0002068339_web.jpg?rnd=20260223170655)
[포항=뉴시스] 23일부터 포항시 북구청 문화예술팩토리 교육장에서 열린 포항시-경북대학교 'K-Digital Training(K-DT)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가 13기 양성 과정' 교육. (사진=포항시 제공) 2026.02.23.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와 경북대학교는 23일부터 북구청 문화예술팩토리 교육장에서 'K-Digital Training(K-DT)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가 13기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노동부)가 주관하는 K-DT 과정은 첨단 산업·디지털 분야 핵심 실무 인재를 양성한다.
경북대 데이터 융복합연구원이 운영하는 이번 13기 모집은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2주간 사전 교육· 코딩테스트·심층 면접으로 최종 23명을 선발했다.
선발 인원의 78%가 비전공자다. 8월19일까지 6개월간 총 976시간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인재를 육성한다.
교육은 AI 기본 이론과 코딩부터 기업 맞춤형 프로젝트까지 전 과정이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비 전액 무료, 훈련 장려금 지급, 경북대 총장상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기수는 다른 지역으로 진학·취업했던 포항 출신 청년이 고향으로 돌아와 교육에 참여하는 '인재 유턴' 현상이 두드러졌다.
시와 대학은 수료 후 지역 기업과의 채용 연계를 강화해 교육·취업·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글로벌 AI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AI 인재 양성은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포항 출신 청년이 고향으로 돌아와 AI 역량을 갖추고 지역 기업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포항테크노파크에 지역 최초 '경북 AX(인공지능 전환) 랩'을 개소해 제조 기업 대상 AI 솔루션 개발·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232억원을 들여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반의 초거대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2030년 AI 인재 10만명' 양성을 위해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과 산업 인공지능 제조 혁신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통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고급 AI 인재를 확보해 AI 산업 고도화의 핵심 동력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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