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日 재력가 동석설에 법적대응…하이브엔 예금계좌 가압류 신청

기사등록 2026/02/23 16:49:12

[서울=뉴시스] 민희진. (사진 = 오케이 레코즈 제공) 2026.02.05.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민희진. (사진 = 오케이 레코즈 제공) 2026.02.05.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전 어도어 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언론의 허위 보도 의혹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한편, 하이브를 상대로 255억 원 규모의 예금 계좌 압류 신청에 나서는 등 전방위적인 '강공 모드'에 돌입했다.

민 대표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보도한 '일본 재력가 투자 유치 및 뉴진스 동석설'을 전면 부인하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앞서 디스패치는 민 대표가 2024년 말 일본 레이싱계 거물로 알려진 고 카즈미치를 만나 투자를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 그룹 뉴진스 멤버들을 동석시켰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민 대표는 "다보링크 시즌2인가. 이제 그런 소설에 넘어갈 사람 아무도 없다"며 "아무것도 아닌 일을 거창하게 부풀려 뭐가 있는 듯 꾸며내는 재주는 어디와 꼭 같다"고 반박했다.

이어 "제가 (재판에서) 완승한 직후 지난주부터 역바이럴 작업이 들어간 것 같은데 진부한 수법"이라며 "디스패치는 취재 시 내게도 반론권이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기억하라"고 보도 윤리 준수를 촉구했다.

아울러 민 대표는 "허위 보도에 대해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범위 내에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며 "해당 기사를 그대로 옮겨 페이지뷰 장사를 하는 언론사들에도 똑같은 책임을 묻겠다"고 엄중 경고했다.
[서울=뉴시스]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전 어도어 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언론의 허위 보도 의혹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한편, 하이브를 상대로 255억 원 규모의 예금 계좌 압류 신청에 나서는 등 전방위적인 '강공 모드'에 돌입했다. (사진=민희진 인스타그램 캡처) 2026.0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전 어도어 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언론의 허위 보도 의혹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한편, 하이브를 상대로 255억 원 규모의 예금 계좌 압류 신청에 나서는 등 전방위적인 '강공 모드'에 돌입했다. (사진=민희진 인스타그램 캡처) 2026.0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민 대표는 이날 하이브를 상대로 낸 '예금 계좌 압류 신청' 접수 증명서도 직접 공개했다.

공개된 서류에 따르면, 채권자인 민 대표는 지난 20일 채무자 '주식회사 하이브'를 상대로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을 신청했다.

이는 지난 12일 1심 법원이 민 대표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정당하다고 보고 "하이브가 민 대표에게 약 25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데 따른 후속 강제집행 절차다.

하이브 측이 1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19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동시에 항소심 선고 전까지 1심 판결의 집행을 멈춰달라는 취지의 집행정지도 함께 신청했다. 이에 따라 민 대표가 이튿날인 20일 곧바로 계좌 압류 신청이라는 강경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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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日 재력가 동석설에 법적대응…하이브엔 예금계좌 가압류 신청

기사등록 2026/02/23 16:49: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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