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에스, 글로벌 완성차 1차 벤더향 자동화 로봇 2차 공급

기사등록 2026/02/23 10:22:18

내달 3차 납품 예정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첨단산업 무인화 전문기업 케이엔에스는 국내 글로벌 완성차 1차 벤더(공급사)향 자동화 로봇 2차 수주분 공급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엔에스는 다음 달 중 3차 납품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케이엔에스가 제품을 공급한 기업은 국내외 완성차 및 전기차 업체에 차량용 전장 부품을 납품하는 1차 협력사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해외 생산기지 확대에 나서면서 해당 협력사 역시 북미·유럽 등 주요 거점에서 공정 자동화를 통한 생산능력(CAPA)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추가 발주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케이엔에스는 지난해 해당 기업과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까지 확보한 누적 수주 규모는 약 57억원이다. 2차 공급이 마무리되면서 해당 프로젝트 관련 매출 반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케이엔에스의 자동화 로봇은 기존 작업자가 수작업으로 수행하던 공정을 무인 자동화 설비로 전환하는 장비다. AI(인공지능) 기반 초정밀 얼라인(정렬) 기술을 적용해 초소형 전장 부품의 정밀 조립 공정에 특화돼 있으며 높은 정렬 정확도와 생산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케이엔에스 관계자는 "1차 공급 성과를 바탕으로 자동화 로봇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2차 수주로 이어졌고, 최근 납품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총 3차분까지 수주한 상태로 다음 달 중 공급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엔드유저의 글로벌 생산 확대 흐름에 맞춰 협력사의 해외 공정 자동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조산업 전반의 무인화 전환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엔에스는 이차전지를 비롯해 모빌리티(전장), 반도체, 로보틱스, 첨단센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자동화 및 로봇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전방산업의 무인화 트렌드 확산에 따라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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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에스, 글로벌 완성차 1차 벤더향 자동화 로봇 2차 공급

기사등록 2026/02/23 10:22: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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