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세종시청 전경](https://img1.newsis.com/2023/01/19/NISI20230119_0001179775_web.jpg?rnd=20230119154117)
[세종=뉴시스]세종시청 전경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무상급식비 예산을 3.9% 증액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유·초·중·고(특수학교 포함) 172개교 6만7498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528억8461만원 규모의 2026년도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무상급식은 시와 교육청이 식품비를 각각 50% 부담하며 세종산 농축산물과 지역 제조 가공품 현물 지원은 시가 전액 부담한다.
올해 무상급식비는 지난해 474억3070만원에서 3억3853만원 증액된 477억6923만원으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초·중·고(특수학교 포함) 108개교 6만1623명에게 지급되는 학생 1인당 평균 무상급식 단가는 3920원에서 4080원으로 인상됐다.
또한 세종산 현물 추가 지원 사업에는 44억4918만 원을 투입해 쌀과 한우, 딸기·포도·배 등 제철 과일, 지역 제조 가공품 등 28개 품목을 지원한다. 유치원 우수농산물 식품비 지원 사업에는 6억6620만원을 들여 1인당 지원 단가를 전년 610원에서 630원으로 약 3.9% 올렸다.
시는 올해에도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40개 업체의 70개 품목을 대상으로 총 725건을 정밀 검사할 계획이다. 잔류농약과 방사능, 중금속 등 품목별 특성에 맞춰 농산물은 주 2회, 수산물은 주 1회, 가공품과 축산물은 분기별로 점검한다.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뿐 아니라 지역 농업과도 직결된다"며 "급식 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사용을 확대해 학생과 농업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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