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사법파괴악법 처리 위한 24일 본회의 반대…26일 열어야"

기사등록 2026/02/23 09:45:26

"실물경제 회복 위한 입법에 함께해달라"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정권비리 3대특검 추진 및 사법장악 3대악법 저지를 위한 국회 천막농성을 하고 있다. 2026.02.2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정권비리 3대특검 추진 및 사법장악 3대악법 저지를 위한 국회 천막농성을 하고 있다. 2026.0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하지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여당 주도로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 개최가 추진되는 데 대해 "사법파괴악법을 강행 처리하기 위한 24일 본회의는 반대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6일 정상적인 본회의 열어서 여야 간 합의된 민생법안을 처리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요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여야 간 논의를 통해 2월 임시국회 본회의 일정을 이달 12일과 26일로 잠정 합의했다는 게 국민의힘의 주장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법왜곡죄(형법 개정안)·재판소원법(헌법재판소법 개정안)·대법관증원법(법원조직법 개정안) 등 사법개혁 3법과 전남광주·대구경북·충남대전 통합법 등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대응에 나설 경우 내달 초까지 본회의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송 원내대표는 "청년 고용을 살리고 실물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실물경제 비중이 큰 건설산업 정상화가 매우 시급하다"며 "공공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을 마중물로 삼아 건설 투자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최근 건설비용 상승을 반영한 예타(예비타당성조사) 기준 현실화를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이미 발의한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야 간 이견 없는 만큼 이재명 정부와 여당은 자화자찬식 주가 상승 홍보에 치우치지 말고 국민의 피부에 와닿는 일자리 회복과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입법 함께해주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송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기 전 국회 본관 앞에 설치된 천막 농성장을 찾기도 했다.

현재 국민의힘은 정권 비리 3대 특검(항소포기·통일교 게이트·공천 뇌물) 추진 및 사법장악 3대 악법 저지를 위한 농성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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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사법파괴악법 처리 위한 24일 본회의 반대…26일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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