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민·남지현의 환생 로맨스…'은애하는 도적님아' 7.6% 종영

기사등록 2026/02/23 10:36:56

[서울=뉴시스] KBS 2TV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속 장면. (사진=KBS 제공) 2026.0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BS 2TV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속 장면. (사진=KBS 제공) 2026.0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문상민·남지현의 영혼체인지 사극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7%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2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최종회 시청률은 7.6%(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마지막 회에서는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홍은조(남지현)와 이열(문상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홍은조는 모든 것을 잃고 몰락한 임사형(최원영)의 위협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목숨을 걸고 기지를 발휘해 그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은조는 자신을 파멸시키려 했던 임사형을 향해 "모든 사람은 귀하다"며 복수 대신 용서를 택했다. 임사형이 최후를 맞이하면서 기나긴 악연의 마침표를 찍었다.

때마침 임사형이 남긴 편지를 본 이열은 홍은조를 구하기 위해 달려왔고 두 사람은 위기에서 벗었다. 이후 홍은조는 처소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이열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끽했다.

하지만 이열에게는 백성을 지켜야 하는 왕의 책무와 폐위된 아버지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어린 조카, 그리고 아내로 맞아들일 수 없는 홍은조의 상황이 남아있었다.

결국 이열은 혼례를 치르지 않고, 훗날 조카에게 왕위를 물려준 뒤 홍은조에게 다가가기로 결심했다. 홍은조 역시 기다려달라는 이열의 부탁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이열은 궁을 떠나는 홍은조에게 옥가락지를 끼워주며 "지켜야 할 것이 오직 내 여인일 수 있을 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약속했고, 은조는 "나한테 여느 사내로 오는 그날 달려가겠다"고 했다.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현대에서 환생했고, 박물관에 전시된 꽃신과 옥반지 앞에서 다시 마주쳤다. 서로를 알아보는 듯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대를 초월한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방송 말미에는 어린 시절 이열이 강에 빠졌을 때 그를 구해준 소녀가 다름 아닌 홍은조였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낮에는 의녀로, 밤에는 의적 길동으로 살아가는 홍은조와 도월대군 이열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그린 퓨전 사극이다. 후속작 방송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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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민·남지현의 환생 로맨스…'은애하는 도적님아' 7.6% 종영

기사등록 2026/02/23 10:36: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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