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2026 종자·생명산업 인턴십 프로그램' 추진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 전경. (사진=농진원 제공) 2025.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6/NISI20251226_0002027588_web.jpg?rnd=20251226093053)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 전경. (사진=농진원 제공) 2025.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종자·생명산업 분야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겨냥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현장 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월 약 260만원의 급여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농진원은 '2026 종자·생명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종자기업의 연구·생산·마케팅 등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급여의 85%를 보조금으로 지원해 기업의 채용 부담을 낮추고 실질적인 인력 수요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주소지를 둔 대학생과 졸업생, 종자기업 취업 준비생으로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인턴은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내 종자기업에서 근무하며 신품종 개발을 위한 재배 관리, 품질·생산 공정 관리, 마케팅 등 산업 전반의 실무를 수행하게 된다.
농진원은 앞서 2024년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19명을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이 종자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에서는 인턴십과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모의 면접, 직장 예절 교육 등으로 구성된 '기업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해 취업 연계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제1차 모집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며 지원자는 농진원 누리집 사업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턴은 오는 4월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안호근 원장은 "청년들이 종자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종자·생명산업의 미래 인재 발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