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FA 다년 계약 체결…MLB 진출 조항 포함
노시환 "책임감 갖고 올해 우승 향해 뛰겠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비(非) 프리에이전트(FA) 다년 계약을 맺은 노시환. (사진=한화 제공). 2026.02.2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3/NISI20260223_0002067725_web.jpg?rnd=20260223092610)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비(非) 프리에이전트(FA) 다년 계약을 맺은 노시환. (사진=한화 제공). 2026.02.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 노시환이 소속팀 한화 이글스와 비(非) 프리에이전트(FA) 다년 계약을 맺었다.
한화는 23일 "노시환과 2027시즌부터 2037시즌까지 계약 기간 11년에 옵션 포함 총액 307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FA 계약과 비FA 다년 계약을 통틀어 KBO리그 역대 최장이자 최대 규모 계약이다.
종전 최장 계약 기간은 2022년 11월 박민우(5+3년)가 NC 다이노스와 사인한 8년, 2024년 2월 류현진이 한화와 계약한 8년이었다. 종전 최고액은 류현진이 2024년 2월 한화와 도장을 찍은 총액 170억원이었다.
2026시즌이 끝난 뒤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을 수 있었던 노시환은 이번 연장 계약으로 한화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계약에는 2026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할 수 있는 조항을 추가했다.
또 해외 진출은 MLB에 국한하되 KBO리그로 복귀할 때 한화의 프랜차이즈로 남을 수 있도록 상호 합의했다.
한화는 "노시환이 신인으로 입단해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한 과정과 상징성, 현재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서의 가치,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향후 발전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는 점을 두루 반영해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은 노시환은 2년 차였던 2020년 12홈런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는 3년 연속 20홈런을 때렸다.
2023년(31홈런-101타점)과 2025년(32홈런-101타점)에는 두 차례나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한화 전신 빙그레 이글스를 포함해 두 차례 30홈런-100타점을 기록한 선수는 장종훈(1991년, 1992년), 윌린 로사리오(2016년, 2017년)에 이어 노시환이 3번째다.
노시환은 KBO리그에서 7시즌을 뛰며 통산 830경기 타율 0.264 124홈런 490타점 446득점을 작성했다.
KBO리그 현역 선수 중에서 통산 100홈런 이상을 기록한 20대 선수는 2000년생인 노시환과 1999년생인 강백호(136홈런) 두 명뿐이다.
노시환은 화끈한 공격뿐 아니라 지난해 144경기 전 경기에 출장을 포함해 6년 연속 100경기 이상 나설 정도로 내구성도 검증됐고, 주전 3루수로서 준수한 수비력도 갖췄다.
한화는 23일 "노시환과 2027시즌부터 2037시즌까지 계약 기간 11년에 옵션 포함 총액 307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FA 계약과 비FA 다년 계약을 통틀어 KBO리그 역대 최장이자 최대 규모 계약이다.
종전 최장 계약 기간은 2022년 11월 박민우(5+3년)가 NC 다이노스와 사인한 8년, 2024년 2월 류현진이 한화와 계약한 8년이었다. 종전 최고액은 류현진이 2024년 2월 한화와 도장을 찍은 총액 170억원이었다.
2026시즌이 끝난 뒤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을 수 있었던 노시환은 이번 연장 계약으로 한화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계약에는 2026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할 수 있는 조항을 추가했다.
또 해외 진출은 MLB에 국한하되 KBO리그로 복귀할 때 한화의 프랜차이즈로 남을 수 있도록 상호 합의했다.
한화는 "노시환이 신인으로 입단해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한 과정과 상징성, 현재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서의 가치,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향후 발전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는 점을 두루 반영해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은 노시환은 2년 차였던 2020년 12홈런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는 3년 연속 20홈런을 때렸다.
2023년(31홈런-101타점)과 2025년(32홈런-101타점)에는 두 차례나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한화 전신 빙그레 이글스를 포함해 두 차례 30홈런-100타점을 기록한 선수는 장종훈(1991년, 1992년), 윌린 로사리오(2016년, 2017년)에 이어 노시환이 3번째다.
노시환은 KBO리그에서 7시즌을 뛰며 통산 830경기 타율 0.264 124홈런 490타점 446득점을 작성했다.
KBO리그 현역 선수 중에서 통산 100홈런 이상을 기록한 20대 선수는 2000년생인 노시환과 1999년생인 강백호(136홈런) 두 명뿐이다.
노시환은 화끈한 공격뿐 아니라 지난해 144경기 전 경기에 출장을 포함해 6년 연속 100경기 이상 나설 정도로 내구성도 검증됐고, 주전 3루수로서 준수한 수비력도 갖췄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한화 노시환이 솔로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10.27.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7/NISI20251027_0021032340_web.jpg?rnd=20251027190056)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한화 노시환이 솔로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10.27. [email protected]
그는 구단을 통해 "내 가치를 높이 평가해주시며 역사적인 계약을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팬들의 응원 덕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계약에도 팬들의 힘이 큰 영향을 끼쳤다. 팬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프랜차이즈 선수라는 책임감을 갖고 한화가 명문 구단으로 자리잡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6년 감독님, 코치님들, 선후배들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손혁 한화 단장은 "노시환은 144경기 출장을 목표로 하는 모범적인 선수로, 팀은 물론 리그를 대표하는 우타 거포로 성장했다"며 "구단은 선수의 목표를 존중하되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대우할 수 있는 다양한 안을 고민한 결과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시환이 앞으로 장종훈, 김태균의 뒤를 이어 한화를 상징하는 타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어 "앞으로 더 프랜차이즈 선수라는 책임감을 갖고 한화가 명문 구단으로 자리잡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6년 감독님, 코치님들, 선후배들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손혁 한화 단장은 "노시환은 144경기 출장을 목표로 하는 모범적인 선수로, 팀은 물론 리그를 대표하는 우타 거포로 성장했다"며 "구단은 선수의 목표를 존중하되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대우할 수 있는 다양한 안을 고민한 결과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시환이 앞으로 장종훈, 김태균의 뒤를 이어 한화를 상징하는 타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