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 지난해 연결 매출 892억…"사업구조 재편 마무리"

기사등록 2026/02/23 08:22:24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892억원, 영업손실 5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연결 종속회사 신규 편입과 주요 종속회사 매출 확대에 따라 외형 성장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종속회사 생산 설비 정비, 사업장 확장 이전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이 발생하고 이자비용 증가, 외환·금융자산 평가손익 변동이 복합적으로 반영되면서 적자 전환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장기 성장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구조 전환기적 조정"이라고 평가했다. 씨티케이는 인프라 구축과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체질 개선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올해부터는 실적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씨티케이는 ▲미국 현지 OTC(일반의약품) 생산 인프라 기반 OTC 매출 비중 확대 ▲K-뷰티 브랜드 해외 진출 수요를 기반으로 한 매출 구조 다변화 ▲북미 풀필먼트 센터 유통 연계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한 생분해성 소재, 패키징 공급 확대를 핵심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씨티케이 관계자는 "미국 규제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는 회사의 대응 역량과 현지 OTC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브랜드 대상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기존 대비 약 1.9배 확장 이전한 북미 풀필먼트 센터와 유통 연계를 강화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용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구조 전환과 인프라 구축이 병행된 시기였다"며 "미국 OTC 생산 기반을 중심으로 과거 주력 매출을 회복하고, 국내 브랜드의 북미 진출을 지원하는 원스톱 플랫폼 경쟁력을 통해 올해에는 실질적인 성장 회복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씨티케이, 지난해 연결 매출 892억…"사업구조 재편 마무리"

기사등록 2026/02/23 08:22:2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