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안전보건공단, 2026년 위험성평가 발표대회
![[서울=뉴시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24일 충남 아산시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추락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5.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4/NISI20251024_0021028391_web.jpg?rnd=20251024203652)
[서울=뉴시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24일 충남 아산시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추락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5.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4월 24일까지 '2026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유해·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이를 줄이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마련하고 실행하는 과정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이다.
지난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한솔로지스틱스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물류회사인 한솔로지스틱스는 크고 작은 산업재해가 많았는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고의 직접적·근본적 원인에 대한 실질적 개선에 집중했다고 한다. 작업공간과 동선 분리를 위해 보행·장비 이동구간 동선을 재설계하고 관제시스템을 도입했고, 지게차 인공지능(AI) 모션감지장치를 부착하거나 상·하차장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와 상시 감시인력을 배치는 등 조치를 했다. 그 결과 더 이상 지게차나 차량에 부딪히거나 트럭에 천막을 덮는 작업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건설 부문 대상을 받은 두원이엔지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활동과 포상제도를 적극 추진하는 등 위험성평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 점이 높게 인정됐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산업안전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는 제조·기타, 건설 부문 등 업종과 사업장 규모에 따라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역 예비심사를 거쳐 5월 지역 발표대회에서 16개 기업이 선발돼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본선 발표대회에서는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및 노사단체 특별상이 수여된다. 또 본선 진출 사업장은 2027년도 산업안전보건 정기 감독이 유예된다.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노사가 함께 사업장의 위험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개선해나가는 위험성평가를 통해 안전한 일터로 거듭날 수 있다"며 "작은 사업장들이 내실 있게 위험성평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고할 수 있는 사례를 발굴·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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